딥브레인AI, 광화시대 프로젝트 ‘광화인’에 AI 휴먼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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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브레인AI, 광화시대 프로젝트 ‘광화인’에 AI 휴먼 기술 지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1.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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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서울 광화문에 새롭게 조성된 광화시대 프로젝트 중 ‘광화인’에 AI 휴먼 기술을 지원하고,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민호’ 등을 키오스크 형태의 ‘AI 안내원’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광화인’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 및 관광 콘텐츠와 5G실감 기술 결합을 통해 추진하는 ‘광화시대’ 사업 내 8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딥브레인AI는 광화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AI 안내원을 개발하는데 참여했다.

딥브레인AI의 AI 기술은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휴먼을 만들어내는 솔루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완전한 비대면 서비스를 실현하고, 서비스 이용에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없애며, 인건비 등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을 준다.

AI 안내원은 한국어 버전으로 제공되는 샤이니 민호를 비롯해 영어, 일어, 중국어 버전까지 총 4명의 모델을 구현했으며, 딥브레인AI의 음성 합성,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등을 융합한 원천 기술이 활용되어 단순한 안내를 넘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사용자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특히 딥브레인AI는 AI 안내원을 개발하는데 있어 문화재청이 제공하는 최신 정보를 활용해 최대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대화 시나리오를 학습시켜 관광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AI 안내원은 센터에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에 대한 안내 및 광화문 일대의 맛집, 카페 등의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먼저 사용자가 AI 안내원 앞에 서면 언어 선택 화면으로 자동으로 전환이 되고, 이후 AI 안내원의 환영 인사와 함께 사용이 시작된다.

그 다음으로 사용자가 화면을 터치해 고궁과 문화유산, 주변 관광지, 광화시대, 민호화의 대화 등의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에 대한 질문을 하면, 사전에 학습된 대화셋에 따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특히 여행 정보, 문화 생활, 뷰티 및 건강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오늘의 날씨와 같은 실시간 정보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AI 안내원의 경우 앞으로 관광은 물론 여행, 문화까지 기술 활용 범위를 넓히는 토대로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딥브레인AI는 작년 AI 휴먼을 첫 선보인 이래로 교육, 커머스, 금융, 방송 등과 활발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화인은 3호선 경복궁역에 위치한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 내 마련된 ‘광화인’ 키오스크와 경복궁역사 내 외부 키오스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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