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콘솔 커넥트’와 협업…글로벌 네트워크 연결성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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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X, ‘콘솔 커넥트’와 협업…글로벌 네트워크 연결성 확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1.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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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허브’ 연동으로 국내외 제약 없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 가능해져

[데이터넷] 케이아이엔엑스(KINX, 대표 김지욱)가 홍콩의 글로벌 티어1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플랫폼 ‘콘솔 커넥트(Console Connect)’와 협업해 글로벌 네트워크 연결성을 한층 강화한다.

10일 KINX는 PCCW 글로벌과 제휴해 콘솔 커넥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콘솔 커넥트는 국가 간 접속 지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MPLS(Multi Protocol Label Switching)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SDN(Software Defined Network) 기반의 플랫폼으로, 온라인 콘솔을 통해 50개국 650개의 IDC와 1분 내로 엔드 투 엔드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KINX의 국내 최대 클라우드 연결 플랫폼 ‘클라우드허브’와 콘솔 커넥트의 연동을 통해 글로벌 리전의 CSP(Cloud Service Provider)와 한 번에 연결이 가능한 점은 KINX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징이다.

따라서 클라우드허브 고객은 하나의 회선 연결만으로 국내외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자원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이는 국내외 제약 없이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성하고자 하는 기업에 더욱 유용하다.

KINX는 PCCW 글로벌의 공식 파트너로서 고객사에 콘솔 커넥트를 이용한 네트워크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기업 L사는 그룹사 글로벌 공용망을 구축하기 위해 KINX를 선택했다. 클라우드허브에 연결된 콘솔 커넥트를 통해 미국, 유럽,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에 있는 인프라 자원과 연결, 서비스 신속성 및 안정성과 네트워크 대역폭 유연성을 확보했다.

KINX는 이번 콘솔 커넥트와의 제휴로 클라우드허브의 연결성을 해외로 또 한 번 확장했다. 기존 국내 소재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등 CSP 9개사 연결과 더불어 해외에 있는 온프레미스, CSP 연결을 통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김지욱 KINX 대표는 “KINX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의 선구자로서 축적해온 역량과 노하우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연결성 확대를 통해 클라우드허브 고객의 글로벌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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