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항상성 위해 컨트롤·모니터링 시스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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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항상성 위해 컨트롤·모니터링 시스템 필수”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1.02 10: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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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슈나이더 일렉트릭 매니저,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 위한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이점 강조

[데이터넷]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데이터의 사용량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처리·보관하는 데이터센터는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기반시설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중요한 데이터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이태훈 슈나이더일렉트릭 디지털 에너지 사업부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이태훈 슈나이더일렉트릭 디지털 에너지 사업부 매니저
이태훈 슈나이더일렉트릭 디지털 에너지 사업부 매니저

그린 뉴딜 및 지속가능성이 화두가 되면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운영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요소로 컨트롤·모니터링 시스템을 꼽는다.

이태훈 매니저는 “데이터센터가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전력과 에너지 계통 모니터링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각 계통에서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연속성 위한 조건
데이터센터 컨트롤·모니터링 시스템은 데이터센터의 안정화를 위해 각 필드와 계측기에서 모니터링될 수 있는 계측 값을 가시화하는 역할과 계측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비를 컨트롤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만약 컨트롤·모니터링 시스템이 정확하게 구축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데이터센터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수단이 없을뿐더러 운영 관점에서도 필드 시나리오를 복합적으로 고려할 수 없다. 그로 인해 데이터센터를 연속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는 단점이 발생한다.

무엇보다 전력 및 에너지 계통에 대한 설비 분석은 ▲전력 품질 및 전력효율지수(PUE)의 실시간 추적 ▲수배관 및 기계설비 계통의 운영 수치를 통한 PUE 달성 ▲상면 상태 분석 등 데이터센터 운영에 대한 모든 부분들이 1차적으로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시화되기 때문에 운영 안정화 차원에서 필수적이다.

항상성 유지 위한 최적화 지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장비 선정부터 제품 선정, 설계 단계까지 정확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대상 벤더와 시스템에 따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해 데이터센터의 항상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공정을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바탕으로 각종 커넥티드 제품, 엣지,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자산에 대한 컨트롤·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센터 운영 안정화와 각종 데이터 보존, 관리 편의성 및 정보 보안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태훈 매니저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의 프로젝트 파트너로서 사업 수행과 기술지원을 위한 전담팀이 있을뿐더러, 다양한 표준 아키텍처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에 맞춘 최적의 구성 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센터가 글로벌 규정 및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면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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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요르 2022-01-05 17:45:38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