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비, 차별화된 OTT 플랫폼으로 ‘스태비고’ 안착
상태바
스태비, 차별화된 OTT 플랫폼으로 ‘스태비고’ 안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12.31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2월 다채널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고잉’ 출시
[사진제공=스태비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결산과 2022년 전망 세미나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콘텐츠 매출액은 133.6조원에 이른 가운데 정부의 국내 OTT 육성정책, 해외진출 지원 등으로 인해 2022년 콘텐츠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콘텐츠 시장의 팽창은 OTT 플랫폼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수익 정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이제는 본 만큼 낸다’는 분당 과금 방식의 합리적 콘텐츠 소비를 표방하며 선보인 OTT 동영상 플랫폼 스태비고(stabyGO)를 운영중인 스태비(대표 이상수)의 2022년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스태비는 지난 3월 론칭한 팀 빌딩 커뮤니티 플랫폼인 커넥트(CONNECT)를 통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젊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지원과 유통을 성공리에 진행해 왔다. 

특히 비상업용 콘텐츠에 대한 수익 발생 한계와 편중된 콘텐츠 소비의 대안으로 시작한 OTT 동영상 플랫폼 스태비고는 6월 론칭과 동시에 힙합커뮤니티인 힙합플레이야와 ‘GO X HIPHOPPLAYA EDITION’, ‘행아웃(HANG OUT)’ 등을 공동제작해 경연에만 치우진 콘텐츠가 아닌 여행과 뮤지션 자체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선보여 호평받으며 음원발매를 통한 수익화까지 이뤄냈다.

또한 민간오페라단체인 라벨라오페라단과 협업을 통해 오페라 콘텐츠를 선보이며 클래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거리감을 해소하는데 노력해왔다. 이 같은 OTT 플랫폼과 커뮤니티 플랫폼의 시너지를 통해 꾸준한 가입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더욱 새로운 스태비고를 선보이기 위해 그간의 운영 노하우 및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프랑스 영화 배급사인 BAC와 콘텐츠 공급 계약 및 국내 콘텐츠 제작사와 제작 계약 등도 진행중이다. 또 플랫폼 고도화 전략에 따라 UI/UX 업그레이드를 통한 개방형 플랫폼으로의 전환 등을 골자로 스태비고 2.0 개발도 진행중이다.

스태비는 2022년 2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고잉(GOING)’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잉은 최대 8개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영상 시청간 실시간 채팅기능을 탑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 개의 화면만 보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유저들에게 획기적인 시청환경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이상수 스태비 대표는 “초창기 플랫폼의 주목적과 성공 여부가 연결에 있었다면 2세대 플랫폼의 중요한 성공 포인트가 분배까지 확장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수익분배를 모토로 한 스태비고의 모토와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스태비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콘텐츠 제작자에게 투명하고 합리적인 수익분배를 서비스 중인 스태비고와 시청환경의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줄 고잉의 시너지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