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메타버스·AI·비대면 혁신 위한 ICT 표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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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메타버스·AI·비대면 혁신 위한 ICT 표준 마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12.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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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차 정보통신표준총회서 227건 표준 채택

[데이터넷]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제100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총 227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TTA표준)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총회에서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확산할 수 있는 D(Data), N(Network), A(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스마트의료 및 스마트시티 등 원격 네트워크 고도화 및 메타버스·클라우드·IoT 등 초연결 산업 육성에 기반이 되는 ICT 및 ICT 융합 분야 표준이 채택됐다.

구체적으로 ‘스마트시티 도시행정 디지털 트윈 시스템(제2부)’, ‘스마트 헬스 서비스를 위한 영상교환 플랫폼(제3부)’, ‘확장현실 콘텐츠의 사용자 상호작용 품질 평가 프레임워크’, ‘e-IoT 기반 스마트가로등 서비스 및 디바이스 정보모델링’ 등은 ICT 융합 서비스를 선도하고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민의 재난안전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표준으로는 ‘5G CBS 대국민 경보서비스를 위한 이동통신사업자와 정부발령시스템 연동규격’,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시스템(제13부~제15부)’, ‘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제1부~제3부)’, ‘외곽선기반 CCTV 영상 개인정보 비식별화 방법’,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지침’ 등이 채택됐다.

이번 표준총회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및 사용자 주권강화를 위한 새로운 신원증명의 수단으로서 분산식별자(DID)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감안해 DID 사업자, 개발자 및 이용자들에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관련 용어의 정의를 제공하는 TTA 표준인 ‘신원관리 용어 정의’ 등 1건을 국가표준(KS)으로 제안키로 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메타버스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디지털전환 등 미래 ICT 키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표준을 채택한 데 의미가 있다”며 “제100차 표준총회를 맞아 그동안 ICT 표준화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관계 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TTA는 국내 ICT 및 IC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제정기구로 ICT 업체 이외에도 누구나 TTA 사업참가자로 가입할 수 있으며 표준화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또한 TTA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ICT 표준과 시험인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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