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월드, 육준서 작가와 윤종환 시인 NFT 프로젝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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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월드, 육준서 작가와 윤종환 시인 NFT 프로젝트 선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1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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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에 NFT 기술 동시 접목시킨 새로운 NFT 프로젝트

테라월드는 육준서 작가, 윤종환 시인과 신개념 NFT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 11일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G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메타버스와 NFT, 오프라인 전시의 경계를 허무는 업계 최초의 NFT O2O(Offline to Online)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기존 미술품에 대한 NFT 정의는 대부분 작가가 인정하는 인증서로 온라인상에서 ‘디지털 증표를 발행해주는 것에 그쳤다면 테라월드의 윤종환, 육준서와의 콜라보 프로젝트는 NFT가 미술품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프리미엄을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출품하는 NFT는 그 자체가 디지털아트이자 증명서임과 동시에 물리적 현실세계에서의 존재하는 미술품을 청구할 수 있는 청구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즉, NFT를 작가에게 전송하면 그에 해당하는 현실세계의 작품이 작가 손을 거쳐 현실세계에서 교환된다는 컨셉이 이번 NFT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따라서 이번에 발행하는 NFT는 온라인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하게 될 예정이다.

대중에게 NFT 개념은 물론 단순한 구입조차 큰 장벽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테라월드는 육작가와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NFT를 어려워하는 대중에게 오프라인상에서 NFT의 구입과 소유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할 예정이며, 구매자는 구입한 NFT를 그대로 소유하거나 전송하여 오프라인상에서 작가와 약속한 시간에 미술품을 교환할 수 있다. 두 작가의 작품에는 관심을 가졌으나 NFT가 생소했던 구매자에게는 유익한 체험이 될 것이다.

총 100개로 제한된 NFT 중 오프라인에서 판매될 50개와 작가가 자체 보유할 12개, 테스트 5개를 제외한 33개를 온라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는 테라월드가 운영하고 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아트홀 웹페이지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아트홀에서 거래되는 NFT는 향후 메타버스 세계에서도 가치를 지닌 아이템으로 경매에 붙여지거나 상호간 거래가 가능할 예정이다. 12월중 론칭 예정인 아트홀은 이미 작가 350여명이 콜라보 지원을 할 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테라월드는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단순 NFT 거래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작가의 예술성을 훼손시키지 않는 차별화된 방식의 프리미엄 NFT 플랫폼을 만든다는 계획이며, 더 나아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세계에 시각적인 요소를 가미해 색다른 NFT 세계관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라월드는 국내에서 루나(LUNA)로 잘 알려진 테라 체인 내 최초의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탄탄한 블록체인 생태계 속에서 지갑 연동이 가져다 줄 파괴적 혁신을 메타버스 세계관에 접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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