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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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늘 것”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12.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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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업무 증가하며 MFA·제로 트러스트·엔드포인트 보안 중요
보안 전문가 수요 늘어나며 사이버 보안 인재풀 확대

[데이터넷] 재택근무 최대 수혜주라 할 수 있는 줌이 ‘2022년 보안전망’을 발표하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보고서에서는 하이브리드 근무환경을 위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다중인증(MFA), 제로 트러스트 접근 등 최신 도구와 기술을 도입하는 보안 전문가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무실, 출장지, 집 등 여러 장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보장해야 하며, 점검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모든 엔드포인트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공급망 공격 방어를 위해 강조되는 써드파티 위협에 대한 보안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파이프라인 너머까지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며, 기업 내부는 물론 협력사의 안전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여기에는 써드파티 관련 비즈니스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평가하는 것도 해당된다.

더불어 사이버 보안 전문가에 수요 부족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 역시 강조했다. 미국 노동부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정보 보안 분석가 채용이 33%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사이버 보안 전담 위원회를 만드는 추세가 확산될 것이며, 사이버 보안 인재 풀도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줌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지난해 사이버 보안 전담 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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