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기반 NFT 거래소인 에덴루프가 코엑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코엑스 윈터 NFT 갤러리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엑스 윈터 NFT 갤러리 2021’은 오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일대에서 강남구청, 무역협회, 코엑스 마이스클러스터 위원회 주최로 ‘비상(飛上/非常)한 전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컨템퍼러리, 회화, 조소, 그라피티, 영상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 25명의 다양한 NFT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와 함께 에덴루프 거래소를 통해 미술 작품 거래가 함께 이뤄진다.
코엑스는 에덴루프와의 공동 주관을 통해 향후 축제, 캠페인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의 장을 열고, 에덴루프의 안정된 거래소 채널을 통해 NFT 미술 거래 시장에도 적극적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인 NFT 시장은 최근 미술 작품, 음악,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SK증권에 따르면 2018년 4000만 달러에 불과했던 NFT 시장은 2년 사이 8.5배 성장해 지난해 3억4000만 달러 규모로 급성장했다.
에덴루프는 지난 8월 오픈된 NFT 거래소로 두 번의 리미티드 갤러리(Limited Gallery)를 통해 NFT 작품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매월 유입 115% 상승, 가입자 수도 85%가 증가해 2배 가량 트래픽이 늘어났으며, 거래소를 런칭한 지 불과 3개월만에 사용자가 12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에덴루프는 지난 12일부터 NFT를 발행해 수집·거래, 재판매할 수 있는 크립토커런시(Cryptocurrency) 트랜잭션을 업데이트하면서 NFT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