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캐나다 법인 설립하고 북미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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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 캐나다 법인 설립하고 북미시장 진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11.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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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V2X 테스트트랙 사용해 기술 연구…기술 상용화 나서

[데이터넷] 아우토크립트(대표 김의석)는 캐나다 토론토에 법인을 설립하고 북미시장 진출에 나섰다. 여기에서 아우토크립트는 자율주행 보안기술 사업을 추진하고 미주대륙 전체로 확장해 갈 예정이다.

토론토와 그 일대 온타리오주는 5대호를 사이에 두고 미국 디트로이트, 시카고와 함께 주요 OEM이 10여 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북미 자동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온타리오는 기존 러스트벨트 지역과의 차별화를 위해 자율주행과 AI 연구에 집중하며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아우트크립트는 온타리오 지역의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650여 개에 이르는 현지 AI 스타트업 기업들과 협업할 예정이다. 캐나다 V2X(차량–사물 통신) 테스트 트랙 등 풍부한 연구개발 자원을 활용하여 자율주행 차량과 통신에 적용할 보안기술을 연구개발 및 테스트하고, 북미 유수의 OEM 기업과 캐나다자동차부품협회(APMA) 등 기관들과 함께 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자동차산업 전환기에 캐나다 메이플밸리의 강점과 기회는 바로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한 경쟁력이며 이는 아우토크립트의 경쟁력과 일맥상통하므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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