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아소프트는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와 함께 2020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AR 기술과 스마트글라스를 접목한 시설물 유지보수 및 교육 분야에 유용한 실시간 원격 관리 및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HTML5 기반 WebRTC를 이용해 실시간 영상을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웹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QR 코드 스캔, 협업 도구, AR 기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AR 저작도구의 경우, AR 콘텐츠를 생성하기 위한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단점을 극복하고자 전문가의 사진과 간단한 에디팅으로 손쉽게 AR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당 솔루션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전문가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거나 전화로 해결하는 기존 문제점을 극복하고 언제, 어디서든 전문가와 실시간 영상을 공유하며 스마트글라스를 이용해 손과 눈이 자유로운 상태로 작업을 수행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비숙련자도 혼자서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AR 기능을 제공하여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안정적인 유지보수 및 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전문가가 부재 시 실시간으로 작업 영상을 공유 및 소통하며 기술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점검 장비에 대한 QR 스캔으로 현재 점검하고 있는 장비 정보를 점검자에게 제공하여 업무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어 비숙련자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점검 장비 및 점검내용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자동 점검기록 시스템을 지원해 비용, 시간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할 수 있다.
아로아소프트는 “AR 원격지원 솔루션은 전력, 기계, 통신 등 각종 설비시설, 하천 시설물, 도로 현장 장비 등 다양한 유지보수 분야에 확대 적용해 공간의 제약을 탈피하고 사고 시 신속한 원격지원으로 빠른 복구를 가능하게 하고 업무 효율에 있어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