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막스, 한국지사 설립…송대근 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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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막스, 한국지사 설립…송대근 지사장 선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11.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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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시장 공략 본격 나서
“개발자·CISO·앱섹 분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할 것”

[데이터넷]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AST) 기업 체크막스가 한국지사를 정식 설립하고 송대근 지사장을 선임,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체크막스는 앱섹(AppSec) 테스팅 전문 기업으로 개발자 중심 AST 솔루션을 전 세계 1600여 기업·기관에게 공급했다.

송대근 지사장은 시스코, IBM, 안랩 등에서 보안 기술 영업을 담당해왔으며, 다년간 쌓아온 보안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필요한 보안 전략을 수립하고 로드맵을 제시해 왔다.

체크막스는 정식 한국지사 설립을 통해 국내 AST 시장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을 밝힌다. 특히 리브랜딩을 통해 개발자와 고객, CISO, 앱섹(AppSec)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크막스의 비전과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을 밝힌다.

송대근 체크막스코리아 지사장은 “체크막스는 AST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보안성이 높고 사용이 편리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체크막스는 국내 기업들이 높은 보안 신뢰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파트너 생태계를 확대하고 기업의 AST 문제 해결과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크막스의 ‘앱섹: 보안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의 관점’ 조사에 따르면, 기업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공급망에서 보안 침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자들의 보안 신뢰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26% 이상의 응답자는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시각화와 보안에 있어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는 오픈소스 패키지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가장 어렵다고 지적했다. 절반 이상(54%)의 앱섹 관리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클라우드 이관으로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답했다.

앱섹 관리자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테스트 방법론 도입이 가장 어렵다(37%)고 답한 반면, 41%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클라우드 상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효과적, 효율적 모니터링이 더 어렵다고 봤다.

이는 국내에서도 예외는 아니라고 체크막스는 강조한다. 한국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빠른 시간에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한다. 그러나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다 보면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ST 솔루션 도입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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