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과 전시 관람이 가능한 디지털트윈 기반 메타버스 백화점 개발 추진
[데이터넷]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와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은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투자 및 상호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이는 신성장동력으로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한 롯데그룹과 현재 디지털트윈 기반의 거울세계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 중인 바이브가 사업 시너지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롯데그룹은 자사의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공간 기획 및 상품 전시 경험, 마케팅 역량을 투입하고 바이브는 유통사와 소비자간 오프라인 경험에 가까운 쇼핑, 전시, 문화체험 등이 가능한 디지털트윈 기반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된 실제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온라인 상에서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PoC 공동 투자 및 개발 ▲가상 공간 내 전시 콘텐츠의 디지털화 및 활용 ▲중·단기 메타버스 사업 추진 등이 있다.
바이브 이재용 대표는 "메타버스 세계는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쇼핑, 모임, 비즈니스 등 다양한 실생활로 확대되고 그 안에서 각종 경제 행위가 일어날 것”이라며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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