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크네트웍스, 휴대 가능한 실시간 광 탐지기 ‘파이버러트’ 출시
상태바
플루크네트웍스, 휴대 가능한 실시간 광 탐지기 ‘파이버러트’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11.17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블, 포트, 극성, 트랜시버 문제 해결

[데이터넷] 플루크네트웍스(한국지사장 문건호)는 광 통신에 사용되는 보이지 않는 근거리(850~1625nm) 파장을 감지하는 포켓 크기의 테스터 ‘파이버러트 라이브 파이버 디텍터(FiberLert Live Fiber Detector)’를 발표했다.

활성 상태의 광 포트 또는 광 점퍼 코드 앞에 가져가면 테스터가 불 빛과 신호음으로 알려줘 여타 복잡한 테스터와 달리 사용자가 직접 측정을 판독하거나 어렵게 해석할 필요가 전혀 없다.

플루크네트웍스 파이버러트 제품 매니저 애드리안 영(Adrian Young)은 “광 케이블 연결을 테스트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네트워크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은 많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툴과 전문 지식은 부족하다”며 “따라서 통신 문제의 원인을 추측하고 해결하기 위해 광 트랜시버나 광 점퍼 코드와 같은 부품을 교체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버러트는 광 신호가 있는 위치와 그렇지 않은 위치를 명확하게 표시해 막연한 추측에서 벗어나 광 트랜시버 또는 광 점퍼 코드 고장과 같은 문제의 원인을 신속하게 찾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싱글 및 멀티 모드, UPC/APC 패치 코드 및 포트를 지원하며 포트 또는 패치 코드를 접촉하지 않고도 테스트할 수 있어 오염이나 파손 위험도 최소화한다.

플루크네트웍스 문건호 한국지사장은 “적외선을 사용하는 광 신호는 눈으로 확인이 안 되며, 각막 손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파이버러트를 사용하면 테크니션들의 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며 “이러한 안전과 더불어 광 케이블의 극성을 확인할 수 있어 송수신 극성을 혼동하지 않아 작업자의 실수로 인한 장애를 줄여주는 유용하고 편리한 테스터다”고 강조했다.

파이버러트의 라이트비트(LightBeat) 기능은 LED가 깜박이며 배터리 잔량을 알려주고, 타이머는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5분간 사용 후 테스터를 자동 종료시킨다. 또한 견고한 디자인에 편리한 포켓용 클립이 포함돼 있으며 2년간 품질을 보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