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분기 최대 매출 달성…음성기술 기반 메타버스·NFT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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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분기 최대 매출 달성…음성기술 기반 메타버스·NFT 사업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11.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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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공지능, 음성기술 기업 셀바스AI(대표 곽민철 )는 2017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본격 성장가도에 올랐다.

셀바스AI는 2021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8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4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 매출은 124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각각 25%, 195% 올랐고 영업이익률도 20%를 넘어섰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도 호조다.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33억원, 20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분기 누적 영업이익률도 15% 이상 증가했다. 연결 실적은 매출 320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셀바스AI는 분기 최대 매출 달성 요인으로 음성인식 솔루션 및 다양한 AI 융합 제품의 수요 증가를 꼽았다. 특히 음성인식 솔루션 및 관련 제품 매출은 지난 해 대비 2배 이상 성장 중이다.

셀바스 AI 음성인식 솔루션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 인식률로 언택트 스토어, 금융권 컨택센터, 상담 및 조사가 필요한 공공, 의료 분야를 넘어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메타버스랩’ 신설을 통해 메타버스 및 NFT(Non-Fungible Token)를 활용한 연구개발도 시작해 AI 음성인식 기술 적용 범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셀바스AI의 연결 종속기업 셀바스헬스케어도 3분기 매출 75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누적 매출 187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요 제품인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점자정보단말기의 해외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는 “최근 음성인식 솔루션 및 제품 수요 확대로 관련 매출이 2배 이상 성장 중이며,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메타버스 및 NFT 사업 확대를 위해 자체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 중이며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기업 및 NFT 거래 플랫폼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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