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역대 3분기 최대 실적 달성…서비스 전 부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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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역대 3분기 최대 실적 달성…서비스 전 부문 성장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11.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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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라민상·강민철·이병두)은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82.5억을 기록하며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3%, 52% 증가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61.4억으로 전년 대비 279% 상승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1,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마트빌 서비스는 지난해 인수한 넛지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3분기까지 누적 11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견조한 매출과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온 전자세금계산서 구축 사업이 전자 증빙 및 부가세 등을 접목한 재무통합 솔루션으로 확대 제공되면서 구축 및 서비스 비용, 유지보수 비용까지 모두 성장하며 매출 확장으로 연결됐다.

지난 5월 현대오토에버로부터 17억원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SAP를 사용하는 국내 대기업들과 외국계 기업들의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4분기 실적 기대감도 높다.

빅데이터 서비스는 전년 3분기 13억원에서 156% 성장했고, 누적실적은 27.5억원에서 105.7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실시간 분석서비스에서 플랜잇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분석과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마케팅, 영업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넘어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돕는 데이터까지 영역을 넓히며 고객군 확대는 물론 기존 고객 대상으로도 데이터 서비스 고도화로 매출이 지속 성장했다.

e컨트랙트 서비스는 B2B 영역에서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공동인증서 기반 전자계약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전자계약, 전자서명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간편인증까지 모두 성장세를 이어 나가며 분기 매출은 1.2억원에서 8.4억원으로 6배 넘게 성장했고, 누적 매출도 17.9억원을 달성했다. 대기업과 글로벌기업들의 B2B 전자계약 구축 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용자와 서비스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우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싸인 인수를 통해 전자계약 플랫폼 및 API 기술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고객의 전자계약 사용에 대한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며 솔루션의 다양성, 편리성, 안정성 면에서 모두 경쟁 우위를 확고히 갖췄다. 특히 글로싸인의 경우 검증된 기술력을 통해 인수 시너지가 극대화되면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비즈니스플랫폼 서비스는 온라인 광고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제휴 서비스들을 기반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84% 성장했으며, 누적 매출은 4.3억원에서 7.7억원으로 78% 성장했다. 400만 누적 고객사와 온라인 트래픽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고, 최근 론칭한 기업용 필수 서비스 플랫폼인 ‘파트너스’의 경우 제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 기대감이 높다. 

한편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5일까지 1주당 신주 1주가 배정되는 무상증자를 발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신주 상장일은 12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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