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 실시로 주주가치 제고
[데이터넷]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라민상·강민철·이병두)은 지난 1일 무상증자에 이어 전년부터 이어온 신수종 사업 모두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하반기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온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M&A가 시너지를 높이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실적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호감도 상승과 신규투자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기존 주식 유통 물량수가 적어 신규 투자유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감안해 무상증자를 결의해 유통물량을 늘리게 됐다”며 “3분기에도 전사업부가 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 실적 역시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폭의 성장을 달성하는 퀀텀점프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비즈니스온은 재무/택스 사업 영역에서는 넛지파트너즈의 인수를 통해 핵심 사업인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넘어 디지털 증빙 관리 및 세무 신고, 펌뱅킹, 연결 회계 들을 포함하는 토털 솔루션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올 상반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이노션의 17억 규모 재무통합솔루션 수주를 비롯해 기존 및 신규 고객에게 교차판매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주요 대형 SAP 사용 고객과 외국계 기업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비대면 솔루션인 전자계약 사업 분야는 글로싸인 인수로 시스템 제공 방식과 인증/서명 방식의 풀라인업을 보유하며 다양한 고객사의 세밀한 니즈에 부합하게 됐고 의미 있는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글로싸인의 API는 카카오그룹을 비롯해 IT 대기업 및 스타트업들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최근 강남구청 민원신청 양식에도 도입되며 플랫폼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스마트빌싸인도 전자계약 도입과 고도화 바람이 불고 있는 대기업에 연동 구축으로 이미 삼양사, 동원그룹을 비롯해 대기업 바이오계열사도 최근 수주를 마무리하며 하반기 기대감을 높였다.
그간 성장 동력의 발판이 됐던 빅데이터 사업은 국내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1위 업체인 플랫인을 인수함으로써 기존의 데이터 소싱, 정제, 분석 역량에 더해 빅데이터 시각화까지 확대하게 됐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분석 서비스를 영업/마케팅 영역에서 재무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해 전체 매출 중 30% 수준으로까지 성장하며 역시 최대실적을 예고했다.
한편 비즈니스온 11월 1일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공시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유통 가능 주식수가 확대됐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늘 17일이며 보통주 신주 1117만9723주가 발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