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서울시립대, 스마트시티·클라우드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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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서울시립대, 스마트시티·클라우드 사업 ‘맞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10.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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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성에 나무기술 클라우드·빅데이터 핵심 기술력 결합
동남아시아 등 거점지역 스마트시티 컨설팅·설계·구축·사업화 협업
김홍준 나무기술 상무(왼쪽)와 염춘호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 및 인프라 연구센터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홍준 나무기술 상무(왼쪽)와 염춘호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 및 인프라 연구센터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 및 인프라 연구센터(센터장 염춘호)와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 및 다양한 소프트웨어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무기술과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 및 인프라 연구센터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설계 및 구축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영역별 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스마트시티 컨설팅 및 설계,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차세대 융합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협력 ▲국제 협력의 발판이 되는 국내외 공공 프로젝트, 정부과제 및 해외 사업의 컨소시엄 협력 ▲스마트시티/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융합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인재 육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서울시립대학교의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성과 나무기술의 클라우드, 빅데이터 핵심 기술력을 결합해 동남아시아 등 거점지역 스마트시티에 대한 컨설팅, 설계, 구축 및 사업화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앞으로 나무기술은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인공지능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 및 연구개발을 함께 수행하며 도시의 디지털 전환에 자사 ‘스마트 DX’ 솔루션을 적용 및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국제도시 및 인프라 연구센터는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소속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시·인프라 설계 및 컨설팅과 도시, 교통, 환경, 재난 등 관련 정책에 대한 연구 및 기술 이전 활동을 하며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사례를 발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산업육성 전략연구’, 한국국제협력단 ‘ODA 주요 협력국 스마트시티 조성 지원 방안 기본 연구용역’,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 빅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기술 개발’, 한국수출입은행 ‘스리랑카 하톤-누와라엘리야 도로 건설사업 및 캄보디아 국도·지방도 개보수, 캄포트 우회도로 건설사업 사후평가’ 등의 연구를 수행했다.

김홍준 나무기술 상무는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 기술 연구개발, 산학협력 및 사업화, 인재 육성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국내 스마트시티 기술의 성공 사례와 디지털 전환 솔루션들이 해외 시장에 동반 진출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 및 인프라 연구센터장 염춘호 교수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분야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나무기술과 스마트시티 및 도시재생 관련 협력 관계를 맺어 기쁘다”며 “서울시립대학교는 나무기술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관련 분야 전문 교수진과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개발, 주요 정부과제 및 해외 컨설팅 사업을 제안 및 수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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