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인프라 통합·자동화와 보안 강화로 업무환경 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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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 “인프라 통합·자동화와 보안 강화로 업무환경 변화 대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10.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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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한국 HPE 아루바 차장 ‘아루바 ESP’ 상세 소개
아루바 ESP, 엣지 자동화하고 안전하게 통합하기 위한 AI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엣지 투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엣지 최적화

[데이터넷] HPE 아루바는 제20회 차세대 보안 비전 2021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맞는 보안을 구현하기 위한 보안 트렌드 및 아루바 솔루션’을 주제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Zero Trust Security)의 이해와 함께 아루바 ESP(Edge Services Platform), AI옵스(AIOps)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아루바 ESP는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하고 기업의 IT 효율 극대화를 뒷받침한다.

IDC에 따르면 엣지에 연결되는 단말이 2022년까지 550억대에 이를 전망이고, 가트너는 75%의 데이터가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가 엣지에서 생성되고 처리될 것으로 예측했다. 데이터는 기업의 자산이고, 가치 있는 데이터를 얻기 위한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는 가운데 고객과의 접점인 엣지에서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고 수집하고 있다.

김민혁 한국 HPE 아루바 차장은 “기업은 엣지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사용자 경험을 활용해 고객의 숨겨진 요구사항을 분석해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제품을 개선해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며 “이는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반복된 작업과 운영을 자동화하고 예측된 데이터 기반의 운영을 통해 불필요한 리소스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 비용 절감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차장은 “엣지 데이터는 기업의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회사, 학교, 상점, 병원, 호텔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모든 곳이 엣지가 되고, 이를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민혁 한국 HPE 아루바 차장은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맞는 보안을 구현하기 위한 보안 트렌드 및 아루바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 김민혁 한국 HPE 아루바 차장은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맞는 보안을 구현하기 위한 보안 트렌드 및 아루바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클라우드와 모바일 중심의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연결하고 꺼내보기 위해 데이터는 점점 중앙 집중화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IoT 기기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엣지에서 생성되는 데이터가 급증하고 있지만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를 거칠 필요는 없다. 

이처럼 시간 및 비용 측면의 한계로 인해 엣지에서 생성되고 처리되는 데이터가 늘면서 이제는 인텔리전트 엣지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처리하는 방법이 중요해지고 있다. 동시에 엣지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와 연결시키기 위한 엣지 투 클라우드 역시 함께 고민해야 한다.  

아루바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술 및 단말 사용의 증가는 물론 재택근무 및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으로의 변화, 해커들의 공격에 대비할 경계의 확장 등 다양한 변화와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수용하기 위해 ESP를 제공하고 있다. ESP는 AI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인프라를 통합하고 자동화하고 보안을 향상시킨다.

아루바 ESP는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제로 트러스트 보안, AI옵스의 3가지로 구성된다. 이들 핵심 기술을 사용해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보다 빨리 활용하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보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도메인과 위치에서 네트워크 운영을 단일 아키텍처로 통일하는 통합 인프라스트럭처는 아루바의 유무선 장비는 물론 다양한 단말과 통신 장비들이 존재하는 물리적인 계층이다. 장비의 운영체제와 플랫폼을 단일화하고 유무선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위에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적용해 내외부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을 간소화하는 아루바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이 올라간다. 이 계층에서는 아루바 클리어패패스 디바이스 인사이트를 통해 단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클리어패스를 통해 인증 및 인가, 동적 세그먼테이션 기술을 통해 관리자는 손쉽게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AI옵스는 업무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문제를 식별하고 이슈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러한 3가지 계층의 모든 것은 아루바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인 센트럴을 통해 통합 관리되고 운영된다. 또한 원격, 지점, 클라우드, 캠퍼스, 데이터센터까지 모든 환경에서 동일한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춘 ESP는 연결, 보호, 분석/실행의 3단계로 구현된다.

1단계 연결에서 아루바 ESP는 유무선과 WAN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통일된 운영체제와 아키텍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아루바 센트럴을 통해 유무선, WAN 통합 환경 모두를 모니터링 및 제어하게 된다.

2단계 보호는 내외부의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과 관리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간편한 보안으로 아루바가 추구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에 해당된다. 3단계 분석/실행은 엣지의 단말을 연결하고 보호한 후 생성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미 있는 행위를 수행하고, AI옵스를 통해 최적의 자동화를 구현한다.

특히 아루바의 제로트러스트는 가시성과 AI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지며 사용자와 단말 식별이 뛰어나다. 유무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아루바는 네트워크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수많은 고객과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에 AI를 적용해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단말 정보 식별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김 차장은 “그간 네트워크의 연결과 보호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생성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할 뿐 아니라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아루바 ESP의 철학이자 비전이다”며 “연결, 보호, 분석/실행의 3단계로 구현되는 아루바 ESP는 엣지를 자동화하고 안전하게 통합하기 위한 AI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엣지 투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엣지를 최적화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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