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위한 차세대 보안 전략 공유의 장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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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위한 차세대 보안 전략 공유의 장 펼쳐진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10.15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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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차세대 보안 비전, 오는 26~27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열려
지능형 사이버 공격 대응 방안 제시…제로 트러스트 보안 및 국내외 성공사례 소개
현업 보안 담당자·CxO·보안 전문가 참여해 진화하는 위협 대응 인사이트 공유

[데이터넷] ‘위드 코로나’ 전환 시기가 다가왔다. 정부는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적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층 더 높은 진화를 이룰 것으로 여겨지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환경과 기존의 일상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디지털 대 혁명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에 사이버 보안은 그 어느 때 보다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있다.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공격면은 무한대로 넓어지고 있다. 잘 짜여진 대규모 지하경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서비스형 범죄(Crime-as-a-Service) 조직과 국가 기반 공격자,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사이버 범죄조직 등이 수익성 높은 랜섬웨어, 데이터 탈취, 생산망 및 사회 중요 기반시설 공격 등을 잇달아 벌이면서 일상 생활과 비즈니스,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진화하는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사이버 보안 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너무 많은 기술 및 솔루션, 정책으로 인한 혼선으로 인해 보안 담당자들의 고충이 더 심화된다.

이처럼 복잡해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IT 전문 매거진 <네트워크 타임즈>와 IT 인터넷 전문매체 <데이터넷>을 운영하는 화산미디어의 연례 정보보안 전문 세미나 ‘제20회 차세대 보안 비전(Next Generation Security Vision)’이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컨퍼런스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정보보안 전문 세미나로, 매년 600명 이상 금융·통신·공공기관 및 대그룹·일반기업의 정보보안 담당자와 책임자, CxO가 참여한다. 이 행사를 통해 업계 전문가와 보안 실무자들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인 <데이터넷TV>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차세대 보안 전략인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원칙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구현 방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위한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통한 근본적인 클라우드 보안 방안 등이 자세히 소개된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보안 전략과 기술을 통해 사이버 보안을 개선하고 있는 국내 대형 고객의 사례도 소개된다.

정용달 화산미디어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효과를 가져왔지만 새로운 환경을 노리는 사이버 보안 위협 역시 빠르게 진화하면서 기업의 비즈니스는 물론 국가 안보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극심해지는 위협 환경에 지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보한 보안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새로운 보안 개념과 솔루션, 보안 관련 정책과 컴플라이언스가 쏟아지면서 보안 대응 조직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현업 보안 담당자와 경영진, 보안 전문가들에게 차세대 보안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차세대 보안 비전 2021’에서는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하고 미래 위협까지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전략을 소개한다. 진화하는 보안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정보보안 전문서적 <시큐리티 가이드: 사이버 팬데믹 2021>, 5만원 상당 아웃백 모바일 상품권, 넷기어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을 비롯해 설문, 질문 참여자에게 피자·치킨·아이스크림·커피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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