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인공지능(AI)·전자문서 전문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 유비온(대표 임재환)의 초·중등 온라인 학습 플랫폼 ‘하이디(Hydee)’에 ‘사이냅 오피스’가 적용됐다고 6일 밝혔다.
‘사이냅 오피스’는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다양한 문서를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웹 오피스다. 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지원하며 웹상에서 실시간 동시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하이디’는 초·중등 교육 환경에 최적화돼 수업을 설계하고 학습 및 과제, 출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비온에서 2020년 8월 출시한 학습 플랫폼이다.
유비온은 ‘하이디’ 서비스 이용 시 각종 자료를 일일이 다운로드와 업로드를 반복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사들의 비효율적인 문서관리 업무 개선을 위해 ‘사이냅 오피스’를 도입했다.
이번 ‘사이냅 오피스’ 도입으로 웹상에서 쉽게 수업자료, 참고 자료 등 첨부 문서들을 바로 볼 수 있게 돼 사용자의 수업 준비 시간이 단축됐고, 별도의 문서 프로그램 없이 문서작성이 가능해져 학생들의 과제 제출률을 높이는 동시에 교사의 과제 첨삭 업무 편의성이 향상됐다.
특히 ‘사이냅 오피스’의 공동 문서 편집 기능을 통해 조별 과제 및 프로젝트 수업 시 협업할 수 있고, 각종 설문 및 퀴즈 형태의 콘텐츠 저작으로 수업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크게 강화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은 향후 오프라인 수업에서도 병행해야 할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지식의 공유 및 재창출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이디 서비스가 이번 사이냅소프트와의 만남으로 높은 학습 시너지 효과는 물론, 공교육 시장에서 안정적인 원격수업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