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는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2021 탄소중립 엑스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후 위기에 주목하게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된 글로벌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국제 산업구조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정부는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경제구조 저탄소화,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 탄소중립사회로의 공정전환의 3대 정책방향과 탄소중립 제도기반 강화라는 3+1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1 탄소중립 엑스포는 산업계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첫 여정으로, 여러 다양한 분야의 기술·산업 간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및 지속성장을 위한 실현 방안과 비전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참가를 통해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세미나는 3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 전환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 및 탄소중립 이행 촉진을 위한 금융·세제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14일과 15일 양일간 탄소중립 관련 우수 기술 및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와 탄소중립 신기술·제품에 대한 세미나가 각각 진행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은 “앞으로 전개될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을 추진하는 주체로서 민간에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마련된 2021 탄소중립 엑스포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1 탄소중립 엑스포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접수 중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