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DX센터’, 새로운 디지털 데이터센터 구현 돕는 최적 해법 제시
상태바
효성인포 ‘DX센터’, 새로운 디지털 데이터센터 구현 돕는 최적 해법 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10.04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키텍처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체 로드맵 제안…최고 디지털 전환 파트너 자신

[데이터넷]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디지털 전환 체험 공간인 ‘DX(Digital Transformation)센터 시즌2’를 새롭게 오픈하고, 디지털 데이터센터의 방향 제시에 나섰다. 변화하는 업무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디지털 서비스 운영자뿐 아니라 개발자 모두를 위한 데이터센터 현대화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동시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DX센터를 찾아가봤다. <편집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 세미나 모습. DX센터 방문객들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지식 습득부터 각자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전략 방안 모색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 세미나 모습. DX센터 방문객들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지식 습득부터 각자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전략 방안 모색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체험 공간 ‘DX센터’는 단순히 제품이나 솔루션만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다. 오히려 기업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향성과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요소와 업무 프로세스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제로 DX센터에서는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해 필요한 최신 IT 솔루션 및 플랫폼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데모 시설 ‘DX센터’를 시즌2로 업그레이드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의 통합 운영과 자동화 구현은 물론,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적용을 위한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컨테이너, 서비스형 플랫폼(PaaS),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위한 모던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등 새로운 조직과 업무,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DX센터에서는 클라우드 운영자와 디지털 개발자 모두를 위해 데이터센터 현대화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동시에 확인 가능하다. 자원효율뿐만 아니라 개발 및 파이프라인 자동화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현업 부서에서의 아이디어를 바로 구현할 수 있는 빠른 개발 환경을 공급하면서도 기존 인프라와 효율적인 통합 운영을 할 수 있는 전략도 구현해볼 수 있다.

아키텍처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체 로드맵 제안
DX센터에는 6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방문객들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진행하거나 별도의 맞춤형 구성도 가능하다.

첫 번째는 ‘디지털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SDDC 기반 클라우드’ 프로그램이다. 클라우드 수요게 높아짐에 따라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과정으로, 여기에서는 차세대 하드웨어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DI), 플랫폼 카탈로그를 통한 서비스 배포 자동화, 물리·가상 단일 관리 및 AI 기반 성능·용량·비용 최적화 등에 대해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개발 환경 및 프로세스 자동화’로 개발 인프라에 최적화된 SDI, 개발 환경을 위한 타임 투 솔루션(환경·앱·데이터) 방안, 개발 업무 파이프라인 자동화(데브옵스, 데이터옵스)를 다룬다.

세 번째는 ‘비정형 데이터의 효과적인 관리 및 처리와 분석을 위한 인프라’로, 오브젝트 플랫폼의 필요성과 오브젝트 플랫폼의 아키텍처 및 특징 소개, 데모 시연 등이 이뤄진다.

네 번째는 ‘단일 플랫폼에 기반한 빅데이터 통합 및 분석 환경 구축’이다. 단일 플랫폼 형태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 및 통합 인프라의 필요성과 펜타호(Pentaho)의 특징 및 기대 효과, 산업 분야별 분석 데모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엔터프라이즈에 적합한 블록체인 인프라 설계 및 관리 환경 구축’으로 하이퍼레저 패브릭 개론부터 엔터프라이즈 IT에서의 블록체인 현주소를 진단해볼 수 있으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블록체인 어플라이언스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여섯 번째는 ‘시장 환경 변화에 기업의 민첩한 대응을 위한 PaaS 구축 및 활용’이며,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오픈시프트와 이를 활용한 PaaS 설계 및 구축, 데브옵스 구현 방안 등을 소개한다.

박승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사업팀장은 “DX센터는 기존 레거시와 최신 디지털이 공존하는 새로운 디지털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최적의 해법을 제시한다”며 “기업이 급변하는 IT의 흐름에 정확히 맞설 수 있도록 돕고자 차세대 아키텍처 설계부터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블록체인, 컨테이너 등 IT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자동화까지 전체적인 로드맵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디지털 혁신 위한 플랫폼으로 변모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ICBM, 즉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를 생성하고 소비하는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측면에서 보면 ICBM은 각각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가 밀접하게 연관된 기술이다.

데이터 생성(IoT), 저장·공유(클라우드), 분석(빅데이터) 영역은 물론 데이터 소비 역시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에 해당하는 모든 영역이 변화하고,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는 디지털화를 위한 모든 것을 담는 그릇으로서 진화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다르게 IoT, 빅데이터, 컨테이너 같은 업무를 수용하고 사회와 산업을 연결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말 그대로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이 되고 있는 것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DX센터를 통해 이러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오랫동안 데이터센터는 단순히 기업 내 데이터를 보관하고 분석하는데 쓰였지만, 이제는 그 역할이 변하고 있다. 실제로 데이터는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다양한 산업군과 연결돼 움직이고 있으며, 그로 인해 자율주행이나 스마트공장 등 보다 광범위한 서비스도 가능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는 레거시 형태로 남아있으면 안 되며, 클라우드를 수용할 수 있는 SDDC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DX센터가 내세우는 핵심 골자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까지 마련할 수 있다.

비용·인력 문제까지 고려
디지털 혁신에 대해 어떤 기업들은 AI를 이야기하고, 다른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이야기하지만 이들은 결국 다 이어진다는 것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측의 입장이다. 대신 각 단계별 준비가 늦어지면 디지털 전환 역시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AI와 빅데이터를 제대로 하려면 많은 데이터를 모아야 한다. 실제로 국내 기업들이 모으는 데이터 종류를 살펴보면 10~20여종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해외에서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기업들은 최소 100종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식할 수 있는 정보의 개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에 대한 결정을 내리거나 예측하는 수준 역시 좋아질 수밖에 없다. 단순히 보기만 하는 것보다 냄새도 맡고 촉감도 느껴야 더 정확한 판단이 가능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많은 데이터 종류를 모으는 것은 비용 문제와 직결된다. 이를 어떻게 최소화하면서도 잘 담아내고 관리하느냐가 첫 번째 문제다.

또 데이터를 처리하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한 데이터가 제공돼야 한다. 많은 데이터로 훈련을 한다지만 어떤 모델을 적용해서 알고리즘을 확보하고 이를 어떻게 가속하느냐에 따라 예측이 달라지고 의사결정이 달라진다. 가령 흰색 배경에 있는 강아지 사진만 계속 주어진다면 이를 학습한 AI는 흰색 배경에 있는 것을 모두 강아지라고 인식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결국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고 전체 사이클의 비용 최적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지게 되며, 이를 위해 SDDC가 필요하다.

풀(Full) SDDC가 구축되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만들어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확장해서 사용하는 과정이 한층 쉬워진다. 필요한 기술들이 전부 들어가 있기에 관련 기술만 활성화시켜주면 되기 때문이다. 이는 동일 아키텍처에 소프트웨어만 추가하면 되기에 기존 투자 보호도 가능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BMT룸 전경. 실제 인프라 구현에 필요한 시스템을 사전에 테스트하고 검증해볼 수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BMT룸 전경. 실제 인프라 구현에 필요한 시스템을 사전에 테스트하고 검증해볼 수 있다.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 돕는 최고 파트너
DX센터는 방문객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업체의 프로그램들과는 차별된다. 단지 세미나만 들었을 때와 달리 직접 커맨드를 입력하고 그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방안에 더욱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DX센터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하거나 클라우드 도입 시 도달해야 하는 성과, 목표에 대해 기업들이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 각 기업이나 조직에서 업무 영역을 포함해 어떤 점들이 개선될 수 있는지 확인토록 하고 난 뒤에야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논할 수 있다.

박승규 팀장은 “DX센터 시즌1이 레거시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구현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DX센터 시즌2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워크로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데이터를 일관되고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센터 현대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데이터센터 관리·운영 전반에 걸친 자동화 구현에 많은 역량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DX센터 프로그램은 클라우드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 전환에 관련해 기업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마치 매뉴얼 보듯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센터 인프라뿐만 아니라 이들을 관리·운영할 솔루션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만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장 효과적으로 돕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리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방향성·전략 수립 한 눈에”
박승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사업팀장
박승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사업팀장

Q.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센터의 역할은 무엇인가.
DX센터는 단순히 제품이나 솔루션만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업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향성과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요소와 업무 프로세스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직접 커맨드를 입력해보고 그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방안에 관심을 갖게 된다. 말 그대로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Q. DX센터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오랫동안 데이터센터는 기업 내 데이터를 보관하고 분석하는데 쓰였지만, 이제는 그 역할이 변하고 있다. 데이터는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다양한 산업군과 연결돼 움직이고 있으며, 그로 인해 자율주행이나 스마트공장 등 보다 광범위한 서비스도 가능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데이터센터는 레거시 형태로 남아있으면 안 되며, 클라우드를 수용할 수 있는 SDDC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DX센터가 내세우는 핵심 골자다. 이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까지 마련할 수 있다.

Q. 향후 DX센터 운영 계획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찰을 전하는 것이 DX센터의 역할인 만큼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이나 클라우드 도입 시 도달해야 하는 성과 또는 목표를 명확히 해줄 수 있도록 하려 한다. 이를 위해 SDDC에서 기존 IT 업무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소개하고, 현대적인 데이터센터 운영·관리를 통해 전체 IT 업무의 효율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지속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장 효과적으로 돕는 최적의 파트너라는 인식도 심어주려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