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AI 영상진단 개발 해커톤’ 산업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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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냅소프트, ‘AI 영상진단 개발 해커톤’ 산업부 장관상 수상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9.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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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자체 AI 기술력 통한 심장비대증·유방암 진단 능력 인정받아

[데이터넷] 인공지능·전자문서 전문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의료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영상진단 개발 해커톤’ 시상식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영상진단 개발 해커톤은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 인식 확산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과 공동으로 주최된 대회다. 의료 영상을 활용해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사이냅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술을 보다 확장해 의료 산업 분야로의 사업 진출과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딥러닝 기반 광학문자인식(OCR)과 지능형 미디어 분석 솔루션 개발을 통해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확도 높은 영상진단 인공지능 모델을 설계했다.

그 결과 정교한 인공지능 학습 과정을 통해 심장비대증, 유방암의 질병 유무와 증상 영역을 정확하게 도출하는 우수한 영상진단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4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상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이번 해커톤 대회에 참가해 자사 AI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의료 산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이 필요한 전 산업 분야에서 사이냅소프트의 기술력과 솔루션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AI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냅소프트의 지능형 미디어 솔루션 딥플레이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솔루션 성능 시험에서 국내 최초로 마케팅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 사이냅 OCR은 높은 인식률과 빠른 처리 속도를 강점으로 RPA, 보안 솔루션, 웹 팩스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며 기술력을 검증받아 빠르게 시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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