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의료 패러다임 전환…2021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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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의료 패러다임 전환…2021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9.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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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1)’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스마트의료, 디지털뉴딜을 선도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180개 기업, 450여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이 화두로 떠오르며 급변하고 있는 의료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보이고 미래의료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서울아산병원, 고대의료원 등 17개의 병원이 BUY MEDICAL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참여 병원들은 총 1,000억원이 넘는 예산 규모로 의료기기 참가기업들과 구매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CT, MRI, X-레이부터 병원용 침대, 의료용 소모품, 병원 인테리어 등 다양한 품목으로 진행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을 개최한다. 특별관에는 병원정보시스템(P-HIS), 닥터앤서2.0, AI응급의료시스템 등 3개의 사업의 참여하는 AI기반 디지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최근 5년간 약 200억을 투자해 진료지원, 원무행정 등 다양한 병원업무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되도록 38개 모듈로 개발됐다.

지난해 정부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병원들 역시 디지털 의료전환의 흐름에 발 맞춰 스마트 시스템인 AI, 빅데이터, IoMT(의료사물인터넷)등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병원 선도모형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이지케어텍은 국내 1호 상용화 클라우드 EMR이자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엣지앤넥스트’를 선보인다. ▲비트컴퓨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통화의료정보시스템과 비대면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와 차세대 HER 솔루션 ‘닥터팔레트’를 선보인다.

K-HOSPITAL FAIR는 병원의료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표 행사로 매년 많은 학술행사가 동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의료계 협단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스마트병원, 인공지능 의료, 원격의료 등 병원의료산업계의 변화와 미래의료 대한 논의와 토론의 장으로 꾸려진다.

‘보건의료 데이터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의 ‘융복합 의료기기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표준 전략포럼’ 등 의료계 대표기업 및 유관기관(단체) 등의 학술대회 포럼 등의 내용으로 꾸려진다.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요양병원협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등 22개 협단체와 기업에서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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