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8KA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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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8KA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획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9.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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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에서 8K TV로 화질평가 확대 기여

[데이터넷]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TA)는 8KA(8K Association)의 8K TV(7680x4320)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국내최초로 획득하고 시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8KA는 8K 콘텐츠와 8K TV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9년 1월 발족한 협회로, 기술규격 및 인증 규격, 로고 인증 프로그램 제정 업무 수행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파나소닉, 인텔, 구글, IMAX 등의 TV 및 패널 제조사 30여 개로 구성돼 있다.

8KA는 TTA의 8K TV에 대한 시험환경, 시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험기관 자격을 공식 승인했다.

TTA의 시험기관 자격 획득은 세계 두번째로,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HDR10+, UHD 얼라이언스 등에 더해 8K TV까지 인증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모바일 디스플레이(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컴퓨터), 4K TV뿐 아니라 8K TV에 대한 국제공인시험 서비스를 국내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위상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국내 디스플레이 및 TV 제조사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인증을 획득해 북미·유럽·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어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TA 최영해 회장은 “8KA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획득을 계기로 8K TV 시장 선두에 나서고 있는 국내 제조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뿐 아니라 8K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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