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I·선문대, 오픈소스 인재 양성 위해 아카데믹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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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I·선문대, 오픈소스 인재 양성 위해 아카데믹 파트너십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9.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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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 LPI 네트워크 개방…할인된 가격으로 LPIC 시험 바우처 제공도

[데이터넷] OSBC는 국제 리눅스 공인 자격증을 관장하는 LPI(Linux Professional Institute)가 오픈소스 인재 양성을 위해 선문대학교(SW중심대학)와 아카데믹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LPI는 1999년 리눅스 선도 기업들이 주축이 돼 캐나다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리눅스를 중심으로 오픈소스 활용 능력 시험 검정으로 국제 공인 자격증을 발급해 오픈소스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저변을 확대해왔다.

LPI의 아카데믹 파트너 프로그램은 정보 기술 관련 대학, 대학원 학생들에게 리눅스/오픈소스 전문 인증으로, IT 시장에서 경력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LPI는 2019년 11월에 국내 오픈소스 전문 컨설팅 기업인 OSBC와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오픈소스 교육 시장에 진출했다.

OSBC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LPI의 다양한 오픈소스 인증 프로그램과 응용 기회를 국내에 소개하고, 리눅스 저변 확대 및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파트너가 확대를 통한 리눅스 관련 교육 시장 활성화 및 시험 응시 바우처 할인 판매로 시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LPI와 선문대의 파트너 협약 체결은 LPI 시장 확대의 성과다. 이에 선문대는 국내 최초로 LPI와 아카데믹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교육기관이 됐다. 선문대는 소속 학생들에게 LPI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추가로 할인된 가격으로 LPIC 시험 바우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에반 라이보비치 LPI 디렉터는 “선문대가 성장하는 아카데믹 파트너 네트워크 일부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실질적으로 유익한 파트너십으로 선문대 학생들에게 LPI가 가능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LPI는 대학 커뮤니티에서 리눅스 학습을 촉진하고 졸업 후에 더 많은 리눅스 관련 채용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PI의 한국 채널 파트너 OSBC는 국내에서 더 많은 대학생 및 취업 예정자들이 보다 양질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아카데믹 파트너를 비롯한 교육 파트너십, 채용 파트너십 등 다양한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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