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에듀테크 콘테스트서 교육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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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 에듀테크 콘테스트서 교육부 장관상 수상
  • 정용달 기자
  • 승인 2021.09.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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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IT기업 미리디가 개발한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제 17회 에듀테크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에듀테크 우수기업 콘테스트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교육정보화 기업의 우수 제품을 발굴, 육성하여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미리디는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Miricanvas)’를 솔루션 부문에 출품해,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미리캔버스의 강점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에디터와 다양한 템플릿이다. 웹 기반 에디터는 설치가 필요 없고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직관적인 UI로 사용하기도 쉽다. 여기에 5만여 개의 템플릿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디자인 고민을 덜어준다.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미리캔버스를 이용하면 PPT, 카드뉴스, 포스터 등 원하는 디자인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미리디에서는 최소 1,200여 곳의 초중고 학교에서 미리캔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미리캔버스는 학교뿐만 아니라 유튜버, 소상공인, 직장인들도 많이 쓰고 있다. 지난 8월을 기준으로 미리캔버스의 누적 가입자 수는 370만명을 돌파했다.

미리디는 미리캔버스의 인기에 힘입어, 8월에 미리캔버스의 기업용 버전인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를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 바 있다. 현재 2,000개 이상의 기업에서 미리캔버스 엔터프라이즈를 신청했다고 미리디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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