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8주년 축사] 이근영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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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8주년 축사] 이근영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 대표이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9.09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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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들로도 가득하다.”

타고난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의 작가이자 교육자로 성공한 헬렌켈러가 남긴 말입니다. 어릴 적 수 많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랐지만 수 십년이 지나 한 위인의 명언이 어 시대를 살아가는데 큰 울림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 시대! 마스크는 일상이 되었고 매일 뉴스를 통해서 확진자수를 듣는 것도 무감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주변에서 기침만 해도 곱지 않은 눈초리로 바라보게 되고 늘 웃고 떠들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던 친구들 마저도 1년 넘게 만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오면서 세상은 암울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예측이라도 한 듯 우리 사회는 발 빠르게 비대면으로 전환하기 시작했고 IT강국 국민 답게 잘 적응하고 극복해 가고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그래도 우리가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상황을 대비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창간 28주년을 맞이한 네트워크 타임즈는 우리에게 큰 울림이 됩니다.

과연 중앙지도 아닌 IT 전문지가 얼마나 지속이 될 것인지 의문스러운 시선을 받은 적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네트워크 타임즈는 발로 뛰는 취재력과 행동으로 한국에 맞는 IT산업 정보를 기업들에게 제공했고 IT강국으로 나갈 수 있는 기초 체력을 다질 수 있도록 힘써왔습니다. 매체를 통해 제공한 소스들은 대한민국의 IT산업을 이끌어가는 모든 기업들에게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8년이 지난 지금,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이 시대에 먼저 준비하고 함께 상생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려 애쓰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저희 익스트림네트웍스 또한 그런 든든한 친구가 없었다면 성공적인 IT기업으로 성장하기 어려웠으며 다른 대힌만국 IT기업들도 저와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세상은 바뀔지라도 우리가 추구하는 좋은 정보와 편리한 시스템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만은 변하지 않고 이 어려운 시대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익스트림네트웍스도 네트워크 타임즈와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코로나 시대에 가장 신뢰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 동안 대한민국 IT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애쓰신 네트워크 타임즈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시 한번 네트워크 타임즈 28주년과 데이터넷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발전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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