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구독 기반 ‘오퍼레이션 컨트롤 SW’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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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 구독 기반 ‘오퍼레이션 컨트롤 SW’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9.0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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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온프레미스·하이브리드 환경 통합 솔루션…기업 SW 투자 비용 최적화·가치 극대화

[데이터넷] 아비바(한국대표 오재진)는 자사 오퍼레이션 컨트롤(Operations Control) 솔루션을 단일의 구독형 모델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비바는 HMI 및 SCADA 등 기존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경험을 재정의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협업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확장하며, 민첩성과 효율성을 위해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아키텍처 및 클라우드 기반 원격 엣지 관리부터 다중 사이트 감독 제어에 이르기까지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아비바 플렉스(AVEVA Flex) 구독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며, 엣지(Edge), 감독(Supervisory) 및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 세 가지 핵심 패키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해당 핵심 솔루션은 플랜트, 현장, 제어실 및 엔터프라이즈 팀이 정보를 추출하고 효과적으로 협업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모든 요건을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아비바 생산관리시스템(AVEVA MES) 및 아비바 인사이트(AVEVA Insight) 등과 같은 고급 인공지능(AI) 및 워크플로우 관리를 위한 기능도 추가적으로 구독할 수 있어 기업 고객은 모든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 솔루션은 클라우드, 웹 및 모바일을 통해 작업자와 운영 상황을 연결해 더욱 쉽게 협업과 업무 표준화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제 공장, 제어실, 운영부서 등 모든 팀이 효과적으로 협업하며 더 많은 작업을 보다 짧은 시간 내에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운영 관리, 시각화,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 등을 하나의 구독 서비스로 제공해 유용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에 아비바 오퍼레이션 솔루션을 구독한 기업은 우수한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아비바 플렉스 구독 프로그램은 플랜트 운영을 위한 엣지 투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계 내 최초의 단일 구독 모델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비바 포트폴리오 모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객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연하게 추진하며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같이 아비바의 구독 프로그램은 기업이 소프트웨어 도입 시 마주하는 장벽을 무너뜨리고 산업용 소프트웨어의 구매 및 소비 방식에 혁신을 일으키며, 라이선스 구입, 사용 및 관리를 단순화하여 기업 내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2021 회계연도에 아비바는 더욱 유연하고 민첩한 혁신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는 구독 프로그램 부문의 기록적인 성장을 보였다. 실제로 기술 시장조사 기관인 ARC 어드바이저리 그룹(ARC Advisory Group)은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향후 5년간 구독 모델이 기존 소프트웨어 대비 4배에 가까운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레이그 레스닉(Craig Resnick) ARC 어드바이저리 그룹 VP는 “앞으로 HMI/SCADA 솔루션 구매 시 기존 라이선스 구매 모델보다 구독 모델의 증가율이 월등히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엣지 투 클라우드 통합을 통해 HMI/SCADA 및 자산성능관리를 한 번에 제공하며,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하는 단일 통합 솔루션을 찾는 시장의 니즈와 이를 만족시키는 아비바 플렉스 구독 프로그램의 뛰어난 성능이 구독 모델로의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리 그림스(Kerry Grimes) 아비바 글로벌 파트너 부문 총괄은 “아비바 플렉스 구독 프로그램을 통해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채널 파트너들이 고객에게 결과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비바의 솔루션은 단순하고 유연한 가격 책정 방식을 바탕으로 채널 파트너가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유일무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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