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자사 라이브 쇼핑 ‘아라쇼(아이보리 라이브 쇼핑)’가 론칭 이후 방송 4회 만에 구매전환율 18%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앤나가 운영하는 임신·출산·육아 플랫폼 아이보리 앱에서는 ‘엄마, 아빠 마음 다 알아~’ 콘셉트인 ‘아라쇼’를 통해 총 7회 중 이미 4회 라이브 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론칭 후 불과 3번째 방송인 27일 레이퀸 방송상품으로 구매전환율 12%를 달성했으며, 지난달 31일 4번째로 진행된 방송에서는 오로라 방송상품으로 구매전환율 15%를 달성했다.
이는 여타 이커머스 구매전환율이 평균 0.3~1%, 라이브커머스의 구매전환율이 평균 4~6% 수준인 것에 비해 눈에 띄는 수치다. 더욱이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2023년까지 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서, 아이보리의 라이브 쇼핑 ‘아라쇼’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라이브 쇼핑이 큰 호응을 얻은 비결은 ‘양방향 소통’이다. ‘아라쇼’ 진행자들은 시청자의 다양한 질문들을 실시간으로 답하며 직접 제품 시연까지 진행한다. 방송 중 실시간 채팅창에 올라오는 질문들에도 빠짐없이 답하며 성실히 상품을 설명한다.
방송 중 진행되는 특별한 이벤트(브랜드 명칭으로 삼행시 짓기, 구매 인증 등)도 구매자를 방송에 몰입하게 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특별한 선물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참여 반응도 높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아이보리 앱을 이용하는 산모, 부모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물건을 직접 고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