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제로페이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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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제로페이로 받으세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9.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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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은 오는 6일부터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제로페이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지원금은 1인 기준 25만원을 지급하며,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가구소득 하위 80%)인 가구가 받을 수 있다. 단, 맞벌이와 1인 가구에 일부 특례를 적용해 전국민의 약 90%가 국민지원금을 받게 된다.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국민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한결원이 운영하는 전용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포털에 ‘국민지원금 제로페이’를 검색하거나, 제로페이 결제앱 배너를 통해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신청 홈페이지는 9월 6일부터 서비스 시작 예정이며, 제로페이 결제앱 또는 PC를 이용해 본인인증 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 국민지원금 지급은 2021년 6월 30일 기준으로 거주지가 ▲서울특별시  ▲경상남도(창원, 진주, 거제, 통영, 김해, 함안, 사천, 고성, 남해, 산청, 거창, 함양) ▲전라남도(곡성) ▲충청북도(진천) ▲강원도(춘천) ▲경상북도(고령)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은 연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상생의 가치를 전할 수 있다.

한결원은 이번 국민지원금을 통해 발생한 결제 수수료 수익 전액을 소상공인을 위해 환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홍보 등 사업을 고려 중이며, 국민 참여로 아이디어를 공모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은 신청대상자 주소지 소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지급받아도 거주지 기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주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을 완료해야 국민지원금 사용처로 등록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 등)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결원은 6일부터 사용처 조회 홈페이지를 대국민 서비스로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전국의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검색할 수 있으며, 한결원은 이를 위해 중계시스템 및 사용처 데이터 개발 등 공공데이터 관리 및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서비스중인 제로페이 가맹점 지도앱 ‘지맵(Z-MAP)’ 역시 국민지원금 지급 일정에 맞춰 업데이트 출시 예정이다.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잔액조회 ▲내 가맹점 정보변경 신청 등 신규 기능이 추가되며, 거주지 주변의 국민지원금 가맹점 즐겨찾기 등도 할 수 있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제로페이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는 일은 나뿐만 아니라 주변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결원 역시 제로페이 지역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결원은 타이거JK를 제로페이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 이후 제로페이송(OK 제로페이) 음원 및 영상을 제작해 틱톡 챌린지를 진행, 제로페이 홍보 및 MZ세대를 응원하고 있다. 해당 챌린지는 시작 1주일만에 누적 1200만뷰 돌파 등 틱톡커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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