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시큐리티, 한국 클라우드 보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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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시큐리티, 한국 클라우드 보안 시장 진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08.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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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옥 전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 선임…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술 제공
CWPP·CSMP 통합 CNAP ‘아쿠아 플랫폼’ 강점 앞세워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

[데이터넷]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업 아쿠아 시큐리티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이은옥 전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을 초대 지사장(사진)으로 선임했다.

이은옥 지사장은 아쿠아 시큐리티 코리아 영업 총괄을 비롯한 사업 전반을 진두 지휘하며 국내 시장의 비즈니스 기회 발굴 및 확장, 고객 지원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은옥 지사장은 대기업, 금융, 공공 등의 주요 산업 부문에서 강력한 영업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입증된 영업 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은옥 아쿠아 시큐리티 코리아 지사장은 “클라우드를 기업의 핵심 인프라로 사용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지사 설립과 동시에 많은 기업들의 요청으로 PoC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사항 및 수요 증가에 맞춰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쿠아 시큐리티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쿠아 시큐리티의 업계 선도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과 차별화된 파트너 수익강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 확장 및 성공적인 파트너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순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술 제공

아쿠아 시큐리티는 순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업으로,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CWPP),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SPM)를 통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 ‘아쿠아 플랫폼(Aqua Platform)’을 공급한다.

이 플랫폼은 개발, 실행, 서비스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워크로드와 설정을 점검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데브옵스 개발 단계에서 보안 관련 이슈를 빠르게 확인하고 배포 전 조치를 적용하는 ‘빌드 보안’ ▲퍼블릭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인프라에 대한 자동화된 컴플라이언스 이행 점검과 보안성을 점검하는 ‘인프라 보안 ▲VM, 컨테이너, 서버리스, 워크로드 보안을 위해 마이크로 서비스 개념의 세분화된 가시성 및 컨트롤 기능 등을 제공하는 ‘워크로드 보안’으로 구성된다.

▲아쿠아 시큐리티 CNAPP ‘아쿠아 플랫폼’
▲아쿠아 시큐리티 CNAPP ‘아쿠아 플랫폼’

아쿠아 시큐리티는 3월 아이온 크로스오버 파트너스(ION Crossover Partners)가 주도하는 시리즈E 펀딩에서 1억3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2억65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아쿠아 시큐리티의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쿠아 시큐리티는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서버리스 및 기타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와 같은 기술을 채택하는 기업이 엄격한 규정 준수 및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쿠아 시큐리티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이후, 금융 서비스 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 리테일, 미디어, 공공, 헬스케어, 텔콤, 여행 산업 등을 포함하여 전세계 1000개 이상 고객사의 클라우드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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