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파이브, 구글·레노버와 손잡고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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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파이브, 구글·레노버와 손잡고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8.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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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카카오 계열의 통신사업자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는 구글, 한국레노버와 함께 9월 중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은 교육현장에 즉시 도입 가능한 포터블 통신 디바이스로, 터치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해 펜과 함께 태블릿 PC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AR/VR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방수 기능 키보드를 적용했고, 미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에서도 합격점을 받는 등 일선 교육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돼 있다. ‘자이로 스코프 센서’를 활용해 메타버스를 비롯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설계한 것도 차별점이다.

특히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은 학생들의 디바이스를 관제해야 하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CEU(Chrome Education Upgrade) 라이선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사가 학생들의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 전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수업에 필요한 앱 설치나 유해 앱/사이트 차단, 기기 포맷 등을 교사 스스로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사 대상으로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 활용방법과 수업사례 교육도 가능하다. 기술적인 문제 발생 시에는 즉각 지원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토털 케어 콜센터도 운영된다.

스테이지파이브는 디바이스 공급과 AS 등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교육용 디바이스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과 연계된 캠페인도 준비중이다.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며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콘텐츠를 개발 및 적용해 지역별, 계층별 디지털 활용도 격차를 줄이고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IT 분야에 주목하여 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이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할 로드맵도 그리고 있다. 기타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 AI융합 인재 역량 교육 등도 기획에 착수한 상태다.

스테이지파이브 이세연 이사는 “기존 교육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해 구글과 함께 크롬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을 통해 교육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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