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이동로봇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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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이동로봇 2종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8.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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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물류 창고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 무거운 화물 운송 가능토록 설계
미르 600/1350, 업계 최초 IP52 등급 자율이동로봇

[데이터넷] 미르(MiR)는 제조시설은 물론 웨어하우스, 물류센터 등에서 팔레트 및 무거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강력한 자율이동로봇(AMR)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미르600(MiR600), 미르1350(MiR1350)은 각각 600kg과 1350kg까지 들어 올릴 수 있으며,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 자재취급 작업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쇠렌 E. 닐슨(Søren E. Nielsen) 미르 사장은 “자체 설비에 AMR을 적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핵심 생산 영역의 대규모 로봇차량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훨씬 뛰어난 신뢰성과 안전성 및 품질 수준은 물론 더 무거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며 “미르의 새로운 견고한 산업용 로봇은 이러한 요구사항 충족은 물론 작업 플로우 내에 직접 통합할 수 있어 손쉽게 채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산업용 보호 기능을 갖춘 미르 600/1350은 업계 최초의 IP52(Ingress Protection52) 등급 자율이동로봇으로, 먼지나 물방울에 대한 내성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구성요소들을 보호할 수 있다.

닐슨 사장은 “AMR이 핵심 생산 영역에 점점 더 많이 통합됨에 따라 가동중단은 상당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새로운 AMR은 산업환경에 적합하고, 사용이 용이한 구성요소와 케이블을 통해 오랜 기간 손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 산업용 등급 솔루션이다”고 강조했다.

미르 600/1350은 역동적인 환경에서 사람과 다른 운송장비 사이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센서와 3D 카메라 및 최신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이용해 정확하고 안전하게 이동 및 작업이 가능하도록 360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ISO 3691-4 등 업계 최신 안전 표준을 준수하도록 설계됐다.

닐슨 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인건비 부담과 작업자의 위험 가능성이 높은 유인 지게차의 대안으로 미르 모바일 로봇을 통합하고 있다. AMR이 제공하는 능률적인 운송을 통해 직원들을 더 많은 가치창출 활동과 지원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환하고, 생산현장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미래 지향적 물류 솔루션은 운영 프로세스에 완벽하게 부합해야 하며, 새로운 작업 플로우 및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미르의 AMR은 각기 다른 상단 모듈을 통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고도의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적응형 로봇 플랫폼을 요구하는 반면 다른 기업들은 다양한 유형의 작업 플로우와 각기 다른 현장에 즉시 사용이 가능한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미르는 이러한 요구에 따라 손쉽게 구현이 가능하도록 미르 600/1350을 위한 여러 리프트톱 모듈을 제공, 팔레트와 카트를 픽업 및 드롭할 수 있도록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손쉽게 통합 및 확장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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