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랩·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임대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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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랩·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임대사업 업무협약 체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8.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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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은 로봇자동화 AI 추천 플랫폼 ‘마로솔’을 운영하고 있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 로봇 임대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웨어러블 로봇 공동 판매 및 로봇 임대 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랄라랩은 로봇 임대 서비스에 필요한 파이낸싱은 물론 IoT 및 데이터 레이크 기술을 활용한 이종 로봇/설비 간 모니터링 및 수요기업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마로솔 서비스를 통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매칭해주는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울랄라랩 전략사업부 이상훈 이사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울랄라랩이 로봇 비즈니스를 런칭 및 본격 공급하게 됐다”며 “로봇 판매 및 임대는 물론 이종 로봇 및 설비간 운영/관리 등이 가능하도록 로봇 설비관리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랄라랩은 자체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올해 들어 에너지데이터기반 설비관리 솔루션(ETPM), 스마트 조립 솔루션 등을 연이어 출시한 바 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윔팩토리(WimFactory)’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서비스 지역 확대 및 고객과의 보다 긴밀한 소통을 위해 경남 김해에 지사 및 쇼룸을 개소했다. 울랄라랩의 김해 스마트팩토리 쇼룸에는 현재 빅웨이브로보틱스를 포함해 총 14개 기업이 협업한 스마트 팩토리 파트너스 그룹(SPAG)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10여 종이 전시돼 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기업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마로솔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울랄라랩의 김해 남부지사를 거점으로 경상, 전라지역 고객들에게 공동 서비스를 하게 된다.

현재 울랄라랩 스마트팩토리 쇼룸에 웨어러블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로봇 솔루션들을 전시 중이며, 웨어러블 로봇은 인간의 신체 능력을 보완한다는 측면에서 헬스케어 및 재활 산업뿐 아니라 배송, 제조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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