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랩, 용역업체 파견 근로자 포함 전 임직원에 파격 스톡옵션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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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씨랩, 용역업체 파견 근로자 포함 전 임직원에 파격 스톡옵션 부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8.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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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좋은 영향력 나누기 최선…입사 예정자에게도 동일한 스톡옵션 부여
대량 접속제어 솔루션 ‘넷퍼넬’·EUM 솔루션 ‘앱인사이터’ 공급 호조
연간 150% 이상 성장…2023년 IPO 목표로 신상품 개발·신사업 발굴 매진

[데이터넷] 디지털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연차와 기여도에 따라 모든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스톡옵션은 정규직, 계약직은 물론 사옥과 입주 시설 관리, 보안, 청소를 담당하는 용역업체 파견 근로자에게도 부여됐다. 용역업체 파견 근로자까지 포함해 모든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파격적인 사례로, 스톡옵션 부여일로부터 2년이 지난 날부터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에스티씨랩은 스톡옵션 부여는 기업의 성장에 따른 결실을 전 임직원과 나누겠다는 취지의 장기적 보상안으로, 기업과 개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한 보상 시스템과 문화를 정착시켜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동기 부여 차원에서 이뤄졌다.

에스티씨랩은 2023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신상품 개발과 신사업 발굴에 매진 중으로, 연간 15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대량 접속제어 솔루션 ‘넷퍼넬’은 코로나19 이후 공공, 금융, 온라인 커머스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EUM(End-User Monitoring) 솔루션 ‘앱인사이터’ 역시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국내 기술 지원 역량을 토대로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경험관리 소프트웨어 ‘퀄트릭스’와 파트너 계약을 통해 실제 고객의 사용성 평가와 경험관리 방안을 제안하는 기술 기반의 UX 컨설팅 서비스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용역업체 파견 근로자에게도 스톡옵션을 부여하면서 우리부터 사회와 더불어 성장함에 있어 차별을 없애고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고객과 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성장 가치 공유는 물론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나누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티씨랩은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 중으로, 입사자 모두에게는 상장 멤버십 기회와 함께 스톡옵션 역시 동일하게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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