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보안·게임 등 기존 사업 견조한 성장에 AI 기반 신사업 매출 성과 더해져
[데이터넷]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21.3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 당기순이익은 29.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6%, 영업이익은 9.2%, 당기 순이익은 61.5%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매출액은 435.1억 원, 영업이익 46.3억 원, 순이익 52.9억 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202.5%, 356.2% 대폭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 10.6%, 12.2%다.
회사 측은 이번 상반기 실적이 소프트웨어, 보안, 게임 등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자산운용, 안경 커머스 등 AI 기반 신사업에서 실질적인 매출 성과가 더해져 상반기 누적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2015년부터 AI 원천 기술 연구 개발에 집중해오며 AI 아나운서, 강사와 같은 버추얼휴먼, AR 기반 가상 피팅 등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할 기술적 준비가 완료돼 있는 만큼, 관련 기술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최고의 AI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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