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플로우’, KT와 협력으로 공공 클라우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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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툴 ‘플로우’, KT와 협력으로 공공 클라우드 진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8.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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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G-클라우드에 서비스 탑재…연내 CSAP 인증 완료
▲ 플로우 이학준 대표는 “KT와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환경과 안전한 솔루션을 공급해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 플로우 이학준 대표는 “KT와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환경과 안전한 솔루션을 공급해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데이터넷] 협업툴 플로우(대표 이학준)는 KT와 함께 공공 시장에서 몸집 키우기에 나선다. 공공기관에서도 협업툴을 도입 및 사용할 수 있도록 KT가 제공하는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인 ‘KT 공공 클라우드(G-Cloud)’에 탑재해 CSAP 보안 인증을 추진중이다.

플로우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등이 안전성 있는 보안 요건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에서 협업툴을 사용해 효율적인 업무 소통·관리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플로우는 군, 중앙 행정부처는 물론 국공립대에 구축형을 공급한 바 있다.

플로우는 프로젝트, 메신저, 업무, 간트차트, 화상회의, 파일함 등을 통합한 올인원 협업툴로 실시간 협업과 업무 진행 상태를 추적할 수 있는 장점이다. 협업툴이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함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도 도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플로우 이학준 대표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환경과 안전한 솔루션을 공급해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플로우는 클라우드(SaaS)형, 고객사 맞춤 클라우드 호스팅형, 사내 서버 설치형(온프레미스)형 등 3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안 요건이 철저해 협업툴 도입이 까다로운 기업·기관의 망 분리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서버 설치형을 지원하고, 보안부서가 요구하는 모의해킹, 취약점 점검 등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대응 개발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플로우는 데이터 암호화, 파일 다운/캡처 기록 로깅, 캡처 방지, 투팩터(2 Factor) 인증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지워한다. 채팅 메시지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 삭제되도록 설정 가능한 ‘보안 채팅’ 기능도 특별한 보안 기능으로 텔레그램을 별도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

한편 플로우는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JTBC, 이랜드리테일, DB금융투자, BGF리테일, 대구은행, SK인포섹, KB캐피탈,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기업은 물론 2500여 중소,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용 중으로, 제1금융권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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