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시큐·누리랩, 악성메일 방어 위한 기술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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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시큐·누리랩, 악성메일 방어 위한 기술제휴 체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08.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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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시큐 사칭메일 방어 기술·누리랩 CDR 결합해 악성메일·악성문서 공격 차단

[데이터넷] 리얼시큐(대표 정희수)는 누리랩(대표 박정호·최원혁)과 스피어피싱· 해킹메일 방어를 위한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스피어피싱·사칭메일 차단과 문서 무해화를 통해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는 지능적인 위협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표적 공격 중 91% 이상이 이메일에서 시작되고, 악성 이메일의 94%가 첨부파일을 이용한다. 특히 스피어피싱은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사칭하거나 이력서·거래명세서 등으로 위장된 문서를 이용한다.

신뢰할 수 있는 발신자를 사칭하는 지능적인 스피어피싱을 막기 위해서는 메일 발신자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리얼시큐의 ‘리얼메일’은 메일을 보낸 발신자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기술을 적용해 조작된 발신자에게서 발송된 메일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누리랩은 안티랜섬웨어·백신, 디지털 포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전문기업으로, 문서 무해화(CDR) 솔루션 ‘루페(Lupe)’를 출시하고 문서에서 악의적인 요소를 제공해 악성문서를 이용한 공격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한다.

양사는 리얼시큐 발신자 확인 기술을 통해 스피어피싱·사칭메일 등을 원천 차단하고, 누리랩의CDR 기술을 이용해 콘텐츠에 숨어있는 악성코드를 제거하므로 수신메일에 대한 위협을 막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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