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고신뢰 AI·데이터 글로벌 표준화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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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고신뢰 AI·데이터 글로벌 표준화 논의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8.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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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국제표준 마에스트로, AI·데이터 글로벌 표준기술 워크숍 개최

[데이터넷]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KAIST와 공동 주관으로 ‘고신뢰 인공지능(AI)-데이터 인프라 분야’의 국제표준 전략 논의를 이슈로 ITU-T 이재섭 표준화 국장 등 16명의 국제표준 전문가를 초청해 ‘AI-데이터 글로벌 표준기술 워크숍’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워크숍은 AI 및 데이터 관련 고성능 신뢰 기술, 마이데이터, 유럽 GAIA-X 등 새로운 데이터 생태계 출현과 함께 이에 따른 거버넌스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필요한 AI-데이터 글로벌 표준화에 대응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TTA 최영해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함께 물리 및 사이버 세계의 초연결‧지능화를 위한 D.N.A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데이터 생태계 구축 및 AI 기술 확산을 위한 국제표준이 중요하다”며 “TTA는 글로벌 표준화 기구에서 국내 산학연이 개발한 AI-데이터 관련 핵심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전개될 데이터 생태계와 AI 기술을 적용하는 지능형 응용 및 서비스를 지원할 고신뢰 AI-데이터 인프라를 위한 표준화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KAIST 이규명 TTA 국제표준 마에스트로와 최준균 교수는 “현재 ITU-T에서 데이터 처리 및 관리 포커스 그룹(FG-DPM) 표준화 활동을 우리나라가 주도했으며, 관련 활동을 통해 W3C, IETF, MPAI 등에서도 주도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외국 및 산업계와 협력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데이터 글로벌 표준기술 워크숍’은 8월 1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누구든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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