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여정, 전문가와 동행하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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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여정, 전문가와 동행하라” (3)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8.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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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로 달성하려는 비즈니스 목표 명확하게 정의하고 적합한 단기·중장기적 전략 세워야

[데이터넷]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 각각의 요소를 잘하는 회사들은 많이 있지만, 엔드 투 엔드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이 모든 것을 통합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MSP는 자사가 유일하다고 강조한다. 다년간 ‘엔드 투 엔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자’를 목표로 사업 기반을 충실히 다져온 결과 국내 MSP 중 유일하게 laaS뿐만 아니라 데이터 클라우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IT 전 영역을 엔드 투 엔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자부한다.

특히 지난 25년간 업계 선두로 IT 인프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쌓아 온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메타넷티플랫폼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온프레미스부터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까지 고객이 어떠한 인프라 환경과 클라우드 여정에 놓여 있든 그에 맞는 완벽한 지원이 가능함을 내세운다.

특히 메타넷 그룹 12개 계열사와의 긴밀한 협업과 역량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고, 클라우드 엔지니어 외에도 미들웨어, DB,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 등 1700여 명에 달하는 IT 인력이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메타넷티플랫폼 서비스의 자랑이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최근 NH농협은행의 중요 업무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NH농협은행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사업자’로 선정됐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토대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통합 운영관리 및 기술지원 ▲24시간 365일 장애대응 모니터링 연계 서비스 등 실질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에 더해 보안과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금융권을 포함 이커머스, 유통, 제조, 미디어, 게임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메이저 고객사 100여 곳 이상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 관계자는 “메타넷티플랫폼은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사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애저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했는데, 이때 약 100대의 가상머신(VM) 이관 작업을 완료했고, 고성능 컴퓨팅(HPC)이 필요한 증권사의 시세분석 시스템 및 보험사의 IFRS17 인프라를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상에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NH농협은행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사업자’로 선정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가 본격 개화하고 있는 공공·금융 클라우드 시장에 집중해왔지만, 앞으로는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 중이거나 고려하고 있는 스타트업, 중소·중견 기업 등을 주 타깃으로 삼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매력도 높은 시장/기업 발굴 주력

MSP 시장에서의 시장 매력도는 엔드유저 간 트래픽을 기준으로 ‘변동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변동성’ 측면에서는 산업군의 시장 특성에 따라 시즌별 트래픽 폭증 또는 이슈성 트래픽 폭증에 대한 안정적 대응이 필요로 하는 시장이 매력적이며 게임, 이커머스, OTT와 같은 산업 군이 여기에 속한다.

‘안정성’ 측면에서는 트래픽의 등락 폭은 낮지만, 인프라 사용 및 트래픽 예측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매력적이며, 엔터프라이즈, 공공과 같은 산업 군이 해당된다.

그리고 최근에는 산업군을 특정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AI/머신러닝(ML), 빅데이터 등을 도입하고 검토하는 추세다. 그로 인해 GS네오텍은 영업/마케팅/ISR 조직을 활용해 스타트업, 유니콘 기업, 엔터프라이즈 그리고 공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시장 매력도가 높은 시장 및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GS네오텍은 고객들로부터 ▲전문성 ▲편의성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할 때 기획 단계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통해 전문적인 기술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서비스 운영 시 발생하는 운영/비용 최적화 이슈에 대해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 GS네오텍은 ‘와이즈엔 솔루션즈(WiseN Solutions)’ 서비스를 통해 빌링, CDN 통계, 보안서비스, 미디어 통합관리서비스, 멀티클라우드 통합관리서비스(Cloud-i), 통합 보안관제서비스(Security-i) 등도 제공 중이다.

GS네오텍은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혹은 기존 고객사가 사용 중이던 클라우드에서 타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지원 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GS홈쇼핑, 쿠팡, CJ ENM, 아프리카TV 등이 대표적인 고객사들이다.

“고객 서비스에 ‘만족’과 ‘신뢰’ 담았다”
박민 GS네오텍 Cloud&CDN 영업부 본부장
박민 GS네오텍 Cloud&CDN 영업부 본부장

MSP는 고객사가 클라우드의 특장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고, 이를 토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GS네오텍은 타 MSP 기업과 함께 국내에 클라우드가 태동하기 시작하던 시기부터 각자의 영역에서 성장해가며,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각자의 기업 환경에서 역량 있는 MSP로 성장해가며, CSP와 함께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견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S네오텍은 업계 내 타 MSP와의 경쟁보다는 고객사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는 결과로 GS네오텍은 국내 MSP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고객 낮은 고객 이탈율(retention)을 보이고 있다. 고객사 대부분이 장기 고객이며, 10년 이상 고객도 다수다. 이렇게 오랜 기간 GS네오텍을 선택한 것은 단순한 클라우드 MSP가 아니라, 고객의 비즈니스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GS네오텍의 MSP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과 신뢰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로 인해 GS네오텍은 영업이익 흑자를 내는 MSP로서 꾸준한 우상향 매출 실적을 보여왔다. 올해에는 게임, 이커머스, OTT 산업군의 신규 고객 풀(Pool)을 더욱 확장해 매출액 3100억원을 달성하는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술력·서비스 확보에 매진

클루커스는 올해로 창립 2년째를 맞이한 신생 MSP지만, 지난해 우수 인력 유치 및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3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3배가량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CCaaS(Cloud Consulting As a Service), DAaaS(Data analytics as a service)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지사를 설립하는 한편, 국내 클라우드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 광주 등에 거점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클루커스의 약진은 MSP로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 클라우드 기술력에 기인한다. 클루커스는 클라우드 기술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추구하는 클라우드 기술 선도 그룹을 표방하고 있으며, 실제로 타 MSP가 보유하고 있지 못한 글로벌 클라우드 최고 인증과 전 직원의 80%가 전문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컨설턴트로 구성됐을 정도로 최대 엔지니어 인력 및 기술 깊이가 이를 증명한다.

클루커스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비스인 ‘DAaaS’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클루커스 DAaaS는 기업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데이터 활용법’으로 문제 인식부터 인사이트까지 도출해주는 클라우드 기반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데이터만 제공해 주면 된다. 데이터 엔지니어(DE), 데이터 플랫폼(DP),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S)로 구성된 별도 전담 데이터분석그룹이 이를 지원한다.

클루커스가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인증 내역
클루커스가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인증 내역

클루커스의 DAaaS는 단일한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CSP별로 강점을 갖는 데이터분석 서비스를 고객 상황에 맞춰 서비스한다. 고객이 원하는 기능과 상황에 따라 알맞은 클라우드를 선택해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클라우드 활용 방안으로, 이를 돕기 위해 클루커스에서는 클라우드 벤더별 다양한 분석 기능 및 AI 솔루션들을 다양한 데이터로 테스트하고 각각의 클라우드 장단점을 수집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클루커스는 클라우드 기반 쿠버네티스 서비스 전문 기업의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쿠버네티스는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서비스 사업자 분들이 클라우드로 전환할 때 꼭 필요한 기술이다. 이를 위한 전담 TFT가 있으며 개발/배포관리, 시스템관리, 모니터링,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여정, 전문가와 동행하라”

클라우드를 얼마나 잘 활용할 줄 아느냐가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 됐다. 사용자 요구에 충족하기 위해 하루에도 수백 번씩 애플리케이션의 소스 코드를 변경할 수 있어야 하고, 갑자기 접속자가 폭증해도 서버 운영 문제가 없어야 한다.

메타넷티플랫폼 관계자는 “클라우드 도입은 단순히 기존 IT 인프라를 AWS, 애저, GCP와 같은 클라우드 인프라로 옮긴다고 끝이 아니다. 기존 IT 인프라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사용하려면 이에 따른 운용 방법이 필요하다. MSP는 이런 운영과 관리 과정에서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운영·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기업이 기존 인프라보다 더 나은 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클라우드 MSP 업계에서는 클라우드를 잘 아는 전문가와 시작 단계부터 함께 논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래야 클라우드 환경을 익히고 설계하는 시간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고, 잘못된 설정을 하거나 컴플라이언스를 위반할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보안과 비용에 있어서도 안전하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를 ‘제대로’ 도입하는 것이다.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의 고유한 환경이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클라우드 도입을 하는 기업 혹은 기관이 적지 않다. 이 경우 운영 관리 측면에서 클라우드의 장점을 얻지 못한 채 되레 인프라 비용이 급증하거나 기존에는 없던 보안 취약점이 발생하는 등 비즈니스에 운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오석 가비아 클라우드IDC사업팀장은 “한 번 구축한 뒤 길게는 10년 이상 구성의 변화 없이 운영하던 레거시 인프라와는 달리 클라우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상황과 새롭게 출시하는 기능 등에 따라 지속적인 변화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클라우드를 제대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전문 MSP를 통해 클라우드로 달성하려는 비즈니스 목표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이를 달성하는데 적합한 단기·중장기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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