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서리·리콘랩스, 블록체인·VR/AR 농식품유통 메타버스 구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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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서리·리콘랩스, 블록체인·VR/AR 농식품유통 메타버스 구현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8.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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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동주 블로서리 대표(좌)와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우)
▲ 황동주 블로서리 대표(좌)와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우)

[데이터넷] 블록체인 기반 안전한 농식품 공급망 플랫폼을 제공하는 블로서리가 증강현실(AR) 커머스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리콘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과 VR/AR 기술 연구 및 사업화, 농축수산물의 모델링을 통한 다양한 활용 생태계 구축, 농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메타버스 개발,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XR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블로서리는 리콘랩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NFT, VR/AR/XR, 메타버스와 같은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황동주 블로서리 대표는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블로서리가 가진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로서리는 2018년에 블록체인 개발에 착수해 올해 초 블록체인이 결합된 농산물 생산·소비·관리 시스템인 마켓블리(MarketBly)를 선보였다. 오는 9월 샵블리(SHOPBLY)로의 리브랜딩, 리뉴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샵블리는 계약재배와 공동구매 서비스의 추가 론칭을 통해 예약구매 상품 및 블록체인 기반 블로서리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계약재배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의 이력추적이 가능한 프리오더 서비스로 블록체인에 기록된 다양한 이력과 AR을 통한 실 상품 확인 등 신뢰 기반의 정보를 통해 상품을 미리 구매 할 수 있다. 소비자는 공동구매 서비스를 통해 소매가격보다 낮은 공동구매 할인 혜택과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것과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황 대표는 “블로서리를 활용한 농식품의 이력관리와 계약재배 등 계약이 늘어날수록 토큰 예치금액이 늘어나고, 생산부터 소비까지 공급망의 모든 데이터 제공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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