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서민금융진흥원, ‘서민 금융지원 활성화’ MOU
상태바
카카오뱅크·서민금융진흥원, ‘서민 금융지원 활성화’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8.02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플랫폼 제공 통한 서민금융 이용자 금융지원 강화 위해 적극 협업 예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왼쪽)와 이계순 서민금융진흥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왼쪽)와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과 ▲휴면예금 조회 ▲맞춤대출 연계 ▲금융 교육 이수자 대상 인센티브 제공 협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민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금융플랫폼 제공을 통한 서민금융 이용자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서금원과 함께 지난달 21일 앱에서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편의성을 개선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지급된 휴면 예금 건수는 지난달 29일 기준 총 17만건이며, 금액은 36억 원이다.

카카오뱅크는 대출 거절 고객을 서금원 ‘맞춤 대출 서출 서비스’로 연계해 정책서민금융 이용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금원의 맞춤대출 서비스는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의 1361개 대출상품 중 신청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신용대출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서민금융 고객들의 금융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카카오뱅크는 서금원의 금융 교육, 신용 부채 컨설팅 등을 이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뱅크가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이번 서민금융진흥원과 카카오뱅크의 협업으로 서민 금융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