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의료 AI 뇌 부문 3등급 허가받은 ‘유니스트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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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의료 AI 뇌 부문 3등급 허가받은 ‘유니스트로’ 선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8.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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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로, 11가지 솔루션으로 구성
응급실부터 퇴원·재활까지 전주기 진단·예후 예측까지 의료 AI 활용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의료 AI 뇌 부문 3등급 허가를 받은 유니스트로(UNISTRO)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유니스트로는 뇌졸중 진료 프로토콜의 전주기에 맞춰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를 위해 다양하고 정량적인 질환 정보를 AI 기반으로 분석해주는 11개 솔루션(JBS-01K~11K)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뇌졸중은 환자의 의료 영상과 임상정보만을 가지고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에 의존해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AI가 유용하게 활용될 분야다. 뇌경색은 임상적 특징과 여러 진단적 자료를 고려해 대동맥 경화, 소혈관 폐색, 심인성 등의 원인 분류가 가능한데, 유니스트로에서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던 JBS-01K AI는 이러한 원인을 분류해 의료진이 정확한 치료 방침을 정할 수 있게 한다.

국제적인 기준인 TOAST, NIHSS, mRS 등의 지표를 활용해 뇌경색의 원인 유형에서 3개월 후의 예후 정보를 예측해 의료진이 정확한 치료 방침을 결정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로 나뉘는 뇌혈관질환으로 마비, 시각 및 언어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발생 직후 치료가 빠를수록 효과가 크다”며 “유니스트로의 글로벌 사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 세계 뇌질환 진단 및 예후예측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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