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아이솔루션, 해피톡 채팅 상담 데이터 유출 사과…“재발 방지에 최선”
상태바
엠비아이솔루션, 해피톡 채팅 상담 데이터 유출 사과…“재발 방지에 최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7.23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비대면 채팅 상담 솔루션 해피톡을 제공하고 있는 엠비아이솔루션은 해피톡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사 데이터 유출 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엠비아이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외부 접속자가 서버에 침입해 채팅 상담 데이터에 접근한 사실을 확인, 자체 전수 조사 결과 채팅 상담 총 8만272건이 유출됐고 이중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상담은 1만2811건으로 파악됐다.

엠비아이솔루션은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고, 외부 접속자가 접근 가능한 해피의 모든 경로를 차단하고, 세부 서버 접근권한 관리를 변경했다. 또한 서비스 포트를 제외하고 외부에서는 접근이 안 되도록 인프라 세팅을 완료한 가운데 내부 데이터 보안 TF를 구축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엠비아이솔루션 대표 김범수·이재욱 대표는 “이번 일로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네트워크 구조 등을 세부 분석해 보안이 강화된 새로운 시스템으로 변경을 진행해 데이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향후 이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