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관내 SW개발기업 발굴 및 지원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AWS 마켓플레이스 제품 등록 및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자사 SW를 AWS 기반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으며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선정 기업들이 AWS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3월 AWS와 ‘AI 미래기술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선포한 바 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AI융합 기업들을 선정하고, AWS 클라우드 교육, 비즈니스 컨설팅 및 기술을 지원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지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진행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선정기업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술뿐 아니라 해외 지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SW기업들이 SaaS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AWS와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을 활용해 인천형 AI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인천시 AI 생태계와 SW개발기업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AWS 마켓플레이스 제품 등록 및 등록 컨설팅 지원사업은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서 자체 SW 개발자·기술자 인력을 보유한 기업이며 20개사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