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스마트 근무 환경 구축, 비즈니스 성공 위한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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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스마트 근무 환경 구축, 비즈니스 성공 위한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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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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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VM웨어코리아 상무, 비대면 시대 안전한 근무 환경·현대적인 업무 툴 중요성 강조
김병철 VM웨어 코리아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상무
김병철 VM웨어 코리아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상무

[데이터넷]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1년여간 ‘비대면’이 일상 업무 속에 자리 잡으면서 여러 기업의 직원들은 대면보다는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디지털 툴을 활용해 커뮤니케이션하며 업무를 지속해 왔다.

많은 이들이 출퇴근 방식에서부터 동료 간의 교류 방식까지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변화를 경험하며, 물리적인 제약 없이 어디서든지 일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앞으로 팬데믹이 종식되더라도 기업들이 경험한 디지털 비즈니스의 이점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한 근무환경은 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능률을 끌어올릴 수 있고, 훌륭한 직원은 곧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소위 ‘워크 프롬 애니웨어(Work From Anywhere)’ 시대에 흩어진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은 어디서부터 시작될 수 있을까?

먼저 현재 운영 중인 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현대화해야 한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다양해진 근무 환경에 맞춰 기업의 IT 영역 곳곳에 보안을 적용하고, 이를 포괄하는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은 결코 한순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원격근무의 이점을 알고 어디서나 분산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저돌적인 사이버 위협에도 사각지대 없이 대처할 수 있는 탄탄한 보안 인프라 구축이 필수다.

이와 함께 IT 및 HR 측면에서 기업은 비대면 근무를 위한 툴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VM웨어가 전 세계 기업의 임직원, HR, IT 담당자 6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조사 결과, 73%의 응답자가 기술이나 애플리케이션, 디바이스 등 업무 시 사용하는 툴의 유연성이 회사 입사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게 있어 현대적인 디지털 툴이 중요한 입사 조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부터 현대적인 업무 툴을 제공하는 것까지 기업은 물리적·기술적 제약 없이 직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하며, 이것이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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