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DB, ‘몽고DB 5.0’ 공개…개발자 생산성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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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몽고DB 5.0’ 공개…개발자 생산성 향상 지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7.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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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시계열 데이터·버전 API·실시간 리샤딩 등 지원 추가

[데이터넷] 몽고DB(MongoDB)는 네이티브 시계열 데이터를 지원하는 ‘몽고DB 5.0’을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틀라스(Atlas)의 멀티 클라우드 클러스터 구성, 서버리스 인스턴스 환경 및 몽고DB 옵스매니저(Ops Manager) 5.0과 쿠버네티스(Kubernetes)가 관리하는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까지 몽고DB 데이터베이스는 개발자에게 최상의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몽고DB 5.0은 시계열 데이터 수집과 클러스터 인덱싱, 윈도우 기능이 추가돼 사물인터넷(IoT)이나 재무 분석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고 빠르게 구축 및 실행할 수 있고, 시계열 측정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더욱 풍부하게 활용 가능하다.

실시간 리샤딩(resharding)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다운타임이나 복잡한 마이그레이션 없이 워크로드의 증가에 따른 해당 컬렉션 및 테이블에 대해 온디맨드(on-demand)로 샤드 키를 변경할 수 있으며, 몽고DB 버전 API(Versioned API)를 도입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의 라이프사이클을 분리시킴으로써 이미 투자된 자원에 대한 효율성을 높였다.

몽고DB가 제공하는 고객용 필드 레벨 암호화(Client-Side Field Level Encryption, FLE)는 멀티 클라우드 클러스터에 강력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상시 감사 및 인증서 로테이션을 지원해 애플리케이션 중단 없이 어디서나 실행 가능하며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몽고DB는 아틀라스의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 프리뷰도 함께 공개했다. 개발자는 서버리스 기술을 도입한 문서 기반 데이터베이스의 유연성과 표현 능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아틀라스의 서버리스 인스턴스는 몽고DB 5.0을 지원하며, 이전 버전과의 호환이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클라우드 리전을 선택하고 객체에 매핑되는 문서를 코드로 작성하면 된다.

데브 이티체리아(Dev Ittycheria) 몽고DB CEO는 “새로 발표한 솔루션들은 복잡성을 제거해 개발자 경험을 향상하고, 다양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며 확장성이 뛰어난 애플리케이션을 그 어느 플랫폼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신재성 몽고DB 한국지사장은 “이번 몽고DB 5.0과 서버리스 아틀라스 출시를 통해 더욱 많은 기업이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한국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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