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 CSO로 김재환 전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센터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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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모, CSO로 김재환 전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센터장 영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7.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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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연구 및 실증 사업 경험 풍부한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
▲ 김재환 에이모 CSO겸 전략기술본부장
▲ 김재환 에이모 CSO겸 전략기술본부장

[데이터넷]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모(대표 오승택)는 자율주행 분야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CSO겸 전략기술본부장으로 김재환 전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초대 센터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에이모는 김 CSO 영입을 통해 자율주행에 특화된 GT(Ground Truth) 데이터셋을 서비스하는 ‘에이모 모빌리티(AIMMO Mobility)’와 3D, 드론, 로보틱스 등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분야의 프로젝트 전 과정 솔루션을 제시하는 ‘GTaaS(Ground Truth as a Service)’의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 CSO는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자율주행연구실 실장,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한 국내 자율주행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다. 특히 국내 최초의 실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판교제로시티의 컨셉부터 인프라 설계와 운영까지 총괄하며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협력하고 실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했고, 국내 최초로 일반도로에서 운행 가능한 무인 자율주행 셔틀인 제로셔틀을 개발하는 등 자율주행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과 연구개발 모두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 CSO는 첫 행보로 자율주행 분야 딥러닝에 필요한 GT 데이터셋을 클라우드를 통해 병렬적으로 제공하는 DaaS(Data as a Service)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김 CSO는 “자율주행차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엣지 케이스 환경에 대한 고품질의 GT 데이터셋은 필수다”며 “자율주행 학습 데이터 구축 경험이 많은 에이모에서 그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자율주행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모는 자율주행 분야뿐 아니라 콘텐츠, 보안,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 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보다 품질 좋은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고 에이모가 보유한 플랫폼을 고도화 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 IT 리딩 기업 출신의 개발자들을 영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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