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어도비는 국제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에 글로벌 독립 투자은행 모엘리스앤코(Moelis & Company)의 고문 파트너인 캐롤라인 실버(Caroline Silver)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올 초 발족한 어도비 국제자문위원회는 디지털 경제 시대 고객의 성공을 위한 전략 수립과 구현 지원을 목표로, 높은 명성과 역량을 보유하고 민간 및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구성됐다.
국제자문위원회에 합류한 캐롤라인 실버 위원은 30여 년간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근무하면서 유럽 전역의 고객 및 규제 기관에 폭넓은 자문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도비 고객이 디지털 우선 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폴 롭슨(Paul Robson) 어도비 국제자문위원회 의장 겸 어도비 인터내셔널 사업부 사장은 “금융 서비스 기업은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디지털 전략을 빠르게 발전시키는 동시에 거버넌스와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 실버 위원이 투자은행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명성이 고객의 미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롤라인 실버 위원은 “전 세계 유수의 은행과 기업에 디지털 기반을 제공하고 있는 어도비 국제자문위원회를 통해 기업이 디지털 경제 시대에 성장과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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